[비교거부 A+ 독후감]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10가지 약, 세계사, 약, 사토 겐타로, 독후감, 후기, 요약, 서평, 줄거리, 감상문

소개

- 글자 폰트는 11입니다. 장평은 160% 입니다.
- 표지 포함 총 8페이지 이지만, 표지를 제외하고, 7페이지 분량입니다. 표지를 넣은 것은 책 제목이 잘 보이기 위함이지 페이지 수를 늘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리 말씀드립니다.
- 불필요한 줄과 칸 띄우기, 그리고 그림 삽입 등으로 일부러 페이지 분량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 줄거리 요약과 함께 감상을 적었습니다.
- 핵심적인 줄거리 내용에 따른 감상을 나열식으로 적었기 때문에, 취향에 따른 부분만 선별하여 일부를 편집한다면 필요한 만큼 분량을 줄이기 쉽습니다.
- 글의 목차는 요약과 감상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임의로 새롭게 작성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비타민 C
3. 퀴닌
4. 모르핀
5. 마취제, 소독약
6. 살바르산
7. 설파제, 페니실린
8. 아스피린, 에이즈 치료제
9.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이 세상에는 수많은 약이 존재한다. 그 약들은 우연히 만들어진 것도 있고,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진 것도 있다. 또한 한 가지 약이 독으로 쓰일 때도 있고 치료를 위한 약으로 쓰일 때도 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는 약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독성과 중독성이 확인되어 더 이상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들도 있다. 이처럼 약은 인간사와 더불어 많은 우여곡절을 가지고 발전해 왔고, 지금도 계속 새로운 약의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런데 한 때는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던 약들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그러한 약들이 아니었던 경우도 있었다. 즉, 기원전 고대 문명의 시대에는 어떤 치료 행위가 종교와 연관성을 갖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사람이 아프면 그것을 물리적 현상으로 보기 보다는 종교적 현상으로 보고, 몸속에 침투한 악마를 제거하거나 내보내야만 치료가 된다고 생각을 했다. 이러한 이유로 악마가 싫어하고 혐오할 만한 것들을 치료용 약으로 썼는데, 지금 생각하면 황당할 정도의 물질들이다. 예를 들어 소똥과 말똥, 썩은 고기, 불에 태운 양털, 돼지의 귀지 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엉뚱한 시행착오를 통해서 우리는 지금의 많은 약들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치 금을 만들기 위해 연금술이 활성화 되었는데, 정작 금은 만들지 못했어도 많은 화학적 발전을 이룬 것과 같다. 결국 약이라는 것은 경험의 산물이다.

<중 략>

2. 비타민 C
비타민 C는 지금 우리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약이다. 그리고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잘 인지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비타민 C에 대한 필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지금처럼 약으로 휴대하고 다닐 수도 없었다. 특히나 대항해 시대처럼 광활한 바다에 나가서 오랜 시간을 생활해야 했던 선원들에게는 비타민 C의 부족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그것은 바로 괴혈병이라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괴혈병에 걸려서 죽은 사람이 거센 풍랑이나 해적, 또는 원주민들과의 싸움에서 죽은 사람 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참고자료

·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사토 겐타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