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2005년 동래지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수백여구가 넘는 유골이 발견되었다. 이 유골들은 코와 인골의 절단된 면을 보아 임진왜란 당시 접전지 였던 동래성 전투 이후 이뤄진 양민학살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린 이 지난 역사로 배울 점이 없을까?

1590년 조선은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와 국제정세 파악을 위해 동인 김성일 서인 황윤길을 통신사로 일본에 보내 일본의 분위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듬해에 돌아온 둘의 반응은 정 반대였다. 서인 황윤길은 도요토미에 대해 '눈 빛이 반짝반짝하여 담과 지략이 있는 사람'이라 평하며 전쟁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지만 반면 동인 김성일은 '그의 눈은 쥐와 같아 마땅히 두려워할 위인이 못된다'하며 전쟁의 위협을 평가 절하였다. 이 상반된 보고로 인해 동인 서인간의 전쟁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다. 일본의 침략에 회의적 이였던 동인은 준비태세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를 견지하였다. 조정의 분열은 향촌 사대부간 에게도 국민에게도 영향을 끼쳐 국론 분열을 초래하였다. 동인의 논지 일본의 침략에 대해 방어하려는 움직임이 상국인 명을 자극할지 모르며 민심이 동요할지 모른다는 당시로서는 나름의 합리적인 논지를 펴 적극적인 방어전략을 위한 징병이나 성곽 등을 수리하기 위한 징집을 하기 어렵게 되었다.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김성일
· 목민심서 가르침 / 정약용 [원저] ; 양광식 [편저]
· KBS뉴스 “中, ‘한반도 전역 감시’ 레이더 이미 배치‘ 2016.07.11
· 연합뉴스 “美 미사일방어청장 "사드 요격률 100%…내년 중거리 요격시험" 2016.08.11
· 경향신문 “임진왜란 때 동래성 사람들 처참한 죽음” 200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