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시기 경제발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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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사 수업을 수강하면서 기존에 배워왔던 구한말, 일제강점기의 경제발전의 패러다임과 전혀 다른 경제발전에 대한 인식을 배웠다. 본 수업의 주 교재 ‘기아와 기적의 기원’과 수업은 1700년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경제발전을 다루었다. 수업과 교재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조선의 자본주의 맹아론을 부정하고, 이후 일제에 의한 식민지시기를 거치면서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식민지 근대화론의 뒷받침 근거가 되는 객관적 자료(GDP의 증가, 1인당 쌀소비의 증가, 사망률의 감소, 평균신장의 증가)를 제시함으로서,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필자는 일본의 대한민국 식민화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했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정하는 바이다. 많은 국가가 식민화 혹은 개항이후 열강에 의해 이권을 침탈당했지만, 그 속에서 농업생산성이 증대되었으며, 시장과 법적 질서아래서의 상업 발달, 공업화 등을 이룩하였다. 성장적 측면에서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고, 열강과의 수렴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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