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현대 소설론 - 이상, 염상섭, 이효석을 중심으로...

소개

우리나라의 작가 이상, 염상섭 그리고 이효석을 중심으로 서술한 현대소설론 보고서입니다. 현대소설 관련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하리라고 생각됩니다. *^^*

목차

1. 심리주의 리얼리즘 소설의 두 유형
- <표본실의 청개구리>와 <날개> 비교 -
【심리주의 리얼리즘 소설의 논의】

2. 서정적 리얼리즘 소설과 상징성
- 이 효 석 소설론-

3. 근대소설에 나타난 인물유형과 풍자적 기능

본문내용

심리주의 리얼리즘 소설이 비평적 논의로 제출된 것은 1930년대에 최재서에 의해서이다. 당시 이상의 단편소설 <날개>가 보인 주지적 성격이 평자 자신이 경도했다고 할 영·미 주지주의 문학론의 한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과, 또 당시 리얼리즘론의 주류였다 할 계급주의 문학론에 대한 반론으로 취해진 것이라 보겠다. 그러나 최재서의 이러한 논의는 설사 그것이 당대의 평단에 새로운 비평적 논리로서 제시되었다거나, 혹은 작은 논쟁의 계기가 되었다 할 뿐 비평론 자체로서는 적지 않은 한계를 지닌 것이었다.
최재서가 <날개>를 두고 제기했던 심리주의 리얼리즘론은 비록 비평적으로는 1930년대에 논의된 것이라 하더라고, 작품경향에 있어서는 이미 현대 리얼리즘소설의 출발기가 되는 1920년대 초에 나타난 것이다. 이런 예의 하나가 바로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이다.
물론, 이 두 작품은 이미 문학사적으로 중요하게 평가되어 왔을 뿐 아니라, 각각 1920년대와 1930년대의 소설문학을 대표하는 작품들로 여겨져 왔다. 특히 <표본실의 청개구리>는 이른바 자연주의 혹은 사실주의 소설의 효시적인 작품으로, 또 <날개>는 심리소설의 가편으로서 뿐 아닐, 소설 기법의 극치로 평가되었다.
최재서는 리얼리즘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혹은 사회적인 역학구조에서 파악하기보다, 이른바 순의식의 세계에서 찾으려 했다고 보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