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감상문

소개

행복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는 왜 제목이 ‘가시고기’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움이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그 뜻을 알 수가 있었다.
책 속의 다움이는 정말 착한 아이였고, 배울 점도 맣았고, 순수했다.
백혈병을 앓고 살아가는 다움이와 그 다움이가 완괘 되기를 바라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가시고기’는 감정이 매마른 내 가슴을(누군가가 그랬다) 촉촉히 젹셨다.

벌써 두 번이나 백혈병이 재발하여 거의 2년 가까이 병원에 있는 다움이는 착한아이였다. 아빠가 자기를 얼마나 위하는지 알고 있었고, 그런 아빠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엄마와 아빠가 이미 이혼했다는 사실은 몰랐지만 엄마를 찾지는 않았다. 그만큼 다움이에게는 아빠가 중요했던 것이다. 그런 다움이에게 어느덧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아빠는 다움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장기를 팔기로 했다. 양심을 어기는 일이었지만 다움이를 위해서라면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는 진단결과 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제서야 다움이와 행복하게 사는가 했는데, 다움이가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그렇게 빌었는데, 마지막에는 자신이 다움이의 곁을 떠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아빠는 그러한 현실을 받아들였고 자신의 각막을 팔아서 치료비를 마련하여 마지막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아빠로서의 모든 사랑을 주었다. 그리고 다움이가 자신을 잊고 엄마를 따라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번 안아주지도 않고 차갑게 돌아섰다. 그리고 다움이와의 추억이 어린 사락골에서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그렇게......,그렇게 눈을 감았다.

참고자료

· 등대지기도 한번 읽어 보세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서.... 한번 깊이 생각해 본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