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에 나타난 신의 의미

소개

영문학 시간에 배운 성경 , 출애굽기에 나오는 신의 의미를 해석한 글입니다.

목차

Ⅰ. 하나님, 신이 자기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밝히는 최초의 부분 :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대목 ( 출애굽기 3: 1-15)
Ⅱ. 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
Ⅲ. 인도자, 전쟁용사, 농부&조성자로서의 이미지, 하나님 -출애굽기12-15장
Ⅳ. 하나님의 계약 ( Ten commandments ,십계명)

본문내용

중세가 낳은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는 그의 ‘신학대전’에서 ‘어떤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그것이 실제로 있는가’?라는 물음 뒤에 따라오는 것이라 했다. 그리고 그의 존재 문제를 먼저 다룬 다음에 신의 속성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다. 그는 신의 존재를 주춧돌로 삼아 거대한 신학체계를 세우기 위해 그랬다.
하지만 예컨대 희귀생물 체 “ 뭐”가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모른다면 그것이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가 없다. 이 보고서에서는 신이 과연 존재하는가에 앞서 신이란 무엇인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알아보기로 한다.

<중 략>

①전쟁의 신 : 15장 3절에 “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의 표현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적이며, 그들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야기 시켰던 이집트의 왕 바로와 그의 군대를 바다에 던지신 ‘전쟁의 용사’이다. 출애굽기 15장의 출애굽 드라마 전반에 걸쳐 모세와 이스라엘을 방해하는 악역을 맡고 있는 파라오와 그의 군대들에 대항해 이스라엘을 지켜나간다. 그들을 물에 잠기게 하고, 땅에 삼켜지는 철저한 무력화의 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그런 싸움을 통해 파라오와 이스라엘 사이의 갈등에 개입하여 이스라엘의 편에 서며, 결국 승리하고, 이스라엘을 구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삶을 제공한다. 또한 이집트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와 블레셋, 에돔, 모압, 가나안이 두려움에 떨고, 놀라고, 그들 앞에서 돌 같이 침묵하게 하였다는 표현이 15장 14-16절에 나오는데, 강력한 용사로 이집트 뿐 만 아니라 주변 열국을 떨게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