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 서울대폐지언급에 대한 각 신문사의 논조 비교

소개

언론의 영향력에 대해서 행정학 특강 시간에 발표했던 자료입니다. 같은 사실을 두고 각 신문사가 보이는 논조의 차이에 대해 분석한 자료입니다.

본 자료는 노후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에 서울대 폐지와 관련하여 발언한 것을 조선일보와 한겨레 신문이 각각 다르게 해석하는 것을 분석적 시각에서 검토한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목차

[서울대 폐지의사를 밝힌 노무현 대통령 후보에 대한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견해 비교]

1. 조선일보의 입장

2. 한겨레 신문의 입장

본문내용

이는 조선일보가 학벌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노후보의 구체적인 주장 내용은 소개하지 않고 서울대를 폐지해야 한다는 노후보의 언급에 대해서만 비판적인 글을 쓴 것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이다.
한겨레 신문에서도 노후보의 서울대 폐지언급에 대해서 몇 줄의 기사를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기사 하단에 세 줄 정도로 쓴 것이고, 그 발언과 더불어 노후보가 한 "서울대를 폐지하려면 국민의 합의가 있어야 하지만 실천방법에 있어선 국민 각자의 생각이 달라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발언도 함께 실음으로써 다소 극단적인 노후보의 발언을 중화시키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물론 이런 노후보의 발언은 조선일보에는 실리지 않았다.
이러한 것을 토대로 살펴볼 때 한 사람의 전체 발언 내용 중에 두 신문사가 각각 자기 신문사의 입장에 부응하는 견해만을 취하여 소개하고, 그에 대해 비판하고 또는 중화함으로써 독자들의 생각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1. 조선일보 2002. 9.9
· 2. 한겨레 신문 200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