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수업으로 가는 아홉가지 수업전략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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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들어오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학생들의 자율성과 개성을 존중하면서 학생들만의 장점을 찾아줄 것인가?’ 와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르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성을 길러줄 것인가?’ 사이에서의 갈등이었다. 물론 학생들의 교과 학습을 함께 중시하면서 말이다.
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2010년에 설립된 흥덕 고등학교는 입시위주로 돌아가는 학교시스템에 못 견뎌 자퇴하고 방황을 하는 아이들이 모인 곳이다.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학교에 정을 붙일 수 있게 기다려주었고, 공감과 유대를 아이들과 갖기를 바랬다. 그러한 과정 중에 크고 작은 마찰이 있었고, 교사와 교장의 신념간의 차이와 학부모들과 이해차이를 겪고 대화를 통하여 극복하면서 삐뚤어지고 어디로 뛸지 몰랐던 흥덕 고등학교 학생들은 점점 학교에 정을 붙이고 학업에 집중하는 분위기로 점점 변화하고 있었다.
흥덕 고등학교를 통하여 학교의 시스템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되었을 때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는 전체적인 틀로서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이 바탕으로 교실에서는 교사가 교육자로서의 사명과 교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성공적인 수업으로 가는 아홉 가지 수업전략’을 통하여 실현 한다면 외적으로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개성을 존중하면서 학생들만의 장점도 찾아 주고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르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성을 길르며, 내적으로 성공적인 수업전략을 세운다면 우리나라의 이상적인 교육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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