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열풍의 문제점과 무절제한 내셔널리즘 표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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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애국열풍의 문제점
3. 국제 문제에 대한 냉정한 대응의 필요성
4. 개선 방안.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일본 시마네 현의 독도 조례 제정으로 인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일(反日)감정이 격하다. 이에 질세라 정부에서도 일본에 강경한 대응의 발언을 함으로써 그 파장이 여느 때 보다 크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분노 표출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국가`를 매개로 한 공동체 의식이 남아있음을 알게 하였고 우리나라의 자주성과 주권을 비단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당당히 선포했다는 점에서 일견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애국 열풍(熱風)을 ‘그저 좋은 것’으로만 여기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애국 열풍에는 분명 짚어봐야 할 부분이 있다. 일시적이고 소모적인 분노의 표출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오히려 정치적, 경제적으로 전 국가적인 손실이 될 수도 있으며, 상대 국가의 도발에 일시적인 애국 열풍으로만 대응하는 것은 그들의 전략에 끌려 다니는 꼴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난국을 오히려 호기(好機)로 삼아 이를 국가적 역량의 증대와 사회의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모한 감정의 분출보다는 냉정하게 우리나라의 현실을 인식하고 대응 방법을 찾는 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국민, 정부, 기업, 언론 등이 이러한 태도를 견지한 채 혼연일체(渾然一體)하여 국가의 비전(vision)을 제시하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는 데서 그러한 호기는 현실(現實)이 된다.

2. 애국열풍의 문제점
2.1. 국민들의 무절제한 내셔널리즘 표출
2.1.1. 공격적인 집단 행동
국민들의 자발적인 애국심과 뜨거운 의분으로 일어난 애국열풍은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 단순히 애국심과 민족의식 고취의 차원이 아닌, ‘손가락 자르기’와 같이 극단적인이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변질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들의 행동에서 우려할만한 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집단적인 공격성이라는 방법의 문제를 꼽을 수 있고 다음은 타국에 대해 맹목적으로 적개심을 표출한다는 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