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의 루이뷔똥 을 통해 바라본 자본주의와 인간

소개

필요하신분들께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서론
1. 작가소개 및 작가경향
2. 작품소개

Ⅱ본론
1. 작품의 줄거리
2. 작품의 특징과 분석
3. 작품 속 쟁점들

Ⅲ결론

본문내용

줄거리
배경은 프랑스 파리다. 멀쩡한 직장을 때려치우고 파리로 날아와 루이뷔통 수집상이 된 ‘세미’, 프랑스 외인부대에 지원하여 시민권을 얻은 ‘판수’, 세미에게 온정을 베풀다가 끝내 사기를 치는 조선족 ‘영변댁’ 등 3인의 삶을 상호교차적 시점으로 그려내고 있다.

“뉴욕, 런던, 로마, 쮜리히, 프랑크푸르트, 뮌헨, 빠리 그리고 서울. 그 대도시들의 인상은 거의 비슷했다. 차선이 바뀌고 택시모양이 바뀌고 경찰 복장이 바뀌고 블랙퍼스트의 메뉴가 조금씩 바뀔 뿐, 구하고자 하는 건 어디서든 다 구할 수 있었다. 돈만 있으면 말이다”

판수와 동거하고 있는 세미는 파리에서 루이뷔똥을 사서 홍콩으로 밀수하는 일을 하는 영변댁에게 속아 전 재산을 날린다. 이 일을 계획한 영변댁 역시 로마를 경유해 파리를 빠져나가기 하루 전날 봉변을 당한다. 판수가 피우던 담뱃불을 끄지 않고 하숙집을 나가는 바람에, 영변댁이 비밀스럽게 모아둔 가방이 있는 하숙집 창고에 불이나 수십만 프랑 어치의 루이뷔똥을 다 날려버린다. 줄거리는 마치 악이 벌을 받고 종결되는 권선징악적 요소를 담지하는 것으로 보이나, 작가가 드러내고자 한 것은 정작 ‘악은 언제나 벌을 받는다.’는 선악의 윤리적인 지점이 아니다. 소설은 바로 지금 펼쳐지고 있는 우리 주변의 문제적 공간을 해부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