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짓기

소개

기독교개론 시간에 매듭짓기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집은 기독교집안이다. 아버지는 안수집사님이시고, 어머니는 교회의 여러 업무를 맡고 있는 선생님 겸 집사님이시다. 언니는 교회의 반주자 겸 주일학교 교사이고, 동생 또한 교회에서 반주를 맡고 있다. 이렇게 각자 교회에서 직분을 맡아, 교회생활을 잘 하고 있는데 유독 나만은 그렇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나는 모태신앙이기는 하지만 온전하게 내 삶을 주님께 드리지는 못하는, 흔히들 말하는 ‘썬데이 크리스천’이다. 나는 CCM을 듣거나, 찬송가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예배에는 집중을 하지 못하고 딴 짓을 하거나 졸기가 십상이다. 주님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고 믿지만, 내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데에 적용을 하지 못하고, 이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세상 속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방학 때에 집에 내려가서는 어머니가 권유를 하셔서 방학동안 성경도 일독하고, 여러 가지 기독서적을 많이 읽었었다. 기독교에 관련된 서적이라고 하면 재미없고, 이해하기 힘든 책들이 많이 있었지만 사람이 할 수 없는 기적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쓴 간증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기독서적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집에 있는 많은 기독서적을 다 읽지는 못하고 방학이 끝났었다. 그런데 마침 기독교개론 과제물이 ‘매듭짓기’라는 책을 읽고 과제물을 제출하는 것 이었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중 략>

나는 간호사가 되려는 꿈 이외에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느낀 점은 나중에 사업을 하게 되는 일이 있으면 나 역시 X의 삶을 꼭 살고 싶다는 것이다. 크리스천으로서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이 ‘사람 사랑’인 경영의 매듭을 꼭 맺고 싶다. 거의 모든 기독실업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만 할 뿐, 자기 기업을 X의 구현을 위한 기독기업으로 일구려 하지는 않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 19:23~24)’ 이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돈이 삶의 목적인 부자보다는 돈을 목적으로 삼던 자신의 기업을 X로 구현하기 위한 기독기업으로 일구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