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사회적 문제(노동환경 무엇이 문제인가?).

소개

인도네시아의 사회적 문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인도네시아의 총 인구는 2008년 대략 2억3,0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인구 규모는 풍부한 노동력 제공이라는 장점을 갖는다. 전체 인구 중 15세 이상 64세미만 인구는 2008년 66%에 이른다. 매년 300만 명 정도의 신규취업인구가 발생하지만 고용기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실업ㆍ반실업 상태의 노동인구가 많다. 15세 이상 인구의 노동시장 참여율은 2008년 67.3%로 2006~2007년 감소 이후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업률은 2005년 증가 이후 감소세를 보이는데, 특히 2008년 실업률은 8.5%로 2년 전에 비해 2%가량 감소했다. 2005년 실업자 1,085만 명의 교육수준을 보면 고등학교 졸업자 출신 실업자가 337만 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졸업이 뒤를 이었다.

< 중 략 >

Ⅱ 본론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노동력과 교육수준 상승에 따라 노동력의 질 역시 개선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기업, 특히 한국 기업들은 구인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차별적인 인도네시아인의 태도와 관련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성인 이후의 일에 대한 태도는 학창시절에 형성된다. 일부의 부유층 가족을 제외한 대부분 가정의 학생들은 많은 여가시간을 갖는다. 이들에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없고 밤샘 공부와 같은 관행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로 인식되다.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일수록 이러한 경향은 보다 뚜렷하다. 대다수 중산층 가정에서도 공부 문제로 자식을 압박하는 부모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러한 학업 태도는 노동에 대한 태도로 이어진다. 일에 집중하는 경향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좋은 예가 관공서인데, 근무시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지 않은 공무원이 적지 않다. 비공식적으로 개인의 일 처리를 위해 조퇴하는 관행이 일상적이다. 여유롭게 일하는 것, 인도네시아말로 표현하면 ‘산따이’하게 일하는 방식은 일상화돼 있다. 여유롭게 일하려는 경향, 스트레스를 가져올 정도의 작업을 부과하지 않고 기대하지 않는 경향은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많은 노동력을 고용하는 관행을 만들었다.

참고자료

· - 국제노동협력원, “인도네시아 진출기업 노무관리 안내서”, 노동부, 2010
· - KOTRA, “인도네시아 투자뉴스”,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