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에서의 7년

소개

영화 티벳에서의 7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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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히말라야와 맞닿은 곳, 純粹의 땅, 티벳. 1940년대, 外國人이 들어올 수 없는 聖域과 같은 땅인 이 티벳의 라사(Lasha)에 오스트리아의 山嶽人 하인리히 하러가 들어가 7년을 살았다. 그는 現 달라이 라마인 제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가쵸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 이 쿤둔이 갈 수 없었던 西洋의 世界를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發展된 文物을 라사에 만들어주기도 했다. 살아있는 부처, 쿤둔이라고 불리는 14대 달라이 라마. 政敎合一 社會인 티벳의 指導者이자, 中國에서의 獨立을 위해 非暴力 獨立運動을 행하는 티벳亡命政府의 指導者인 달라이 라마의 幼年時節에 큰 影響을 미친 하인리히 하러의 티벳에서의 生活이 映畵化되었다. <티벳에서의 7년(1997)>이 그것이다.
西洋人인 하러의 눈에 비친 티벳은 아직 文明에 때묻지 않은, 純粹 그 自體의 世上이다. 달라이 라마의 付託으로 映畵館 建設을 着工하면서, 하러는 다시금 티벳인의 思想과 本性에 대해 깨우치게 된다. 티벳의 사람들은 `모든 살아있는 生命體는 前生에 우리의 어머니였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公私를 進行하는 동안 땅 속의 지렁이를 일일이 옮겨가며 일을 했다. 또 裁縫師 페마는 이런 말을 한다. "이런 걸 보면 우리 두 나라의 認識이 얼마나 다른 지 알 수 있죠. 당신들은 어떤 方法으로건 자신의 野望을 實現하려 하고 우린 그런 自我를 버리려 하니까요. 그게 바로 이 나라 사람들의 普遍的인 思考죠." 野望을 버리려 하는 自我. 그것이 티벳人의 普遍的인 思考라 말한다. 이 代表的인 두 場面만 보더라도 우리는 映畵가 말하고 싶은 티벳人의 本性과 思想에 대해 把握할 수 있다. 살아있는 生命體는 모두 어머니일 수 있다는 尊重의 마음, 野望을 버리는 비움의 美德이 그것이다. 이는 映畵 後半部에 나타나는 中國과의 對立에서도 잘 드러난다. 실제로 1950년대 티벳은 티벳 自治區와 티벳 獨立國을 사이에 두고 中國과 葛藤을 일으켰다. 이 歷史的 事實은 映畵에서도 나타나는데, 中國 共産黨이 티벳에 房門해 텐진 가쵸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후 戰爭을 하는 것이 그것이다. 여기서 텐진 가쵸는 티벳의 가장 높은 位置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自身 스스로를 經典과 부처님의 말씀밖에 모르는 微賤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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