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행동론-유아용품시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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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09년 출생통계 결과
2. 2010년 상반기 출산 현황
3. 소득 및 자산과 출산율간 관계
4. 향후 정책방향

본문내용

지난해 출생아 수가 44만 5000명으로 2년째 감소했으며, 남아 선호사상이 점차 퇴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 출산율 전남·충남 순…20대 후반 출산율 높아
출생성비 106.4, 정상비수준 유지…남아선호 퇴색

최근 통계청의 ‘2009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4만 5000명으로, 하루 평균 1219명이 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7년 총 출생아 수가 49만3000명으로 2006년 대비 10%가량 증가했으나 2008년에 46만 6000명으로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이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표>

연령대별로는 25~29세의 출생아수가 2008년 16만9000명에서 지난해 5만6000명으로 1만3000명이나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다. 출산순위별로는 첫째아가 2008년 24만2000명에서 23만명으로 1만2000명이나 줄어들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같은 출생아수 감소는 무엇보다 주 출산연령층(20~39세)의 여성인구와 혼인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주 출산연령층 여성인구는 지난 2000년 844만명이었으나 2007년 787만명, 2009년에는 757만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혼인 건수 역시 2007년 34만건에서 2009년 31만건 등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출산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령출산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44세 산모의 출생아수는 2008년 6만 6100명에서 지난해에는 6만 8000명으로 늘었다. 이로 인해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도 31.0세로 늦어지고 있다.

또 지난해 출생 성비(여야 100명당 남자아이수)는 106.4로 지난 2007년 이후 정상성비(103~107)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93년도에는 성비가 115이었으나 최근 들어 성비가 정상치를 보이는 것은 우리 사회에 뿌리깊은 남존여비 사상이 급격히 희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첫째아와 둘째아의 성비는 각각 105.1과 105.8로 정상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세째아 이상의 성비는 여전히 114.0을 보여 세째 아이부터는 남아 선호사상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