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직관에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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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직관에 묻에 관한 줄거리 분석 및 논의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내용 및 줄거리
본 책은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지배하는 현실에서 합리성에 근거한 진지한 사고나 방대한 사실에 근거한 판단이 실은 판단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오류를 야기하는 반면에 직관에 의한 판단이 올바른 선택을 유도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그것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룰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직관에 의한 의사결정의 구성요소와 매커니즘을 분석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직관에 의한 판단은 구체적으로 사회적으로 습득되거나 진화해온 두뇌의 능력을 활용한 어림셈법(주요인지정보판단법이라고 이해했다)에 따른 판단을 의미한다. 직관을 활용 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야구선수가 공을 받는 과정에 대입해 보면 야구선수는 물체를 추적하는 능력, 달리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 잘 조율된 시각 운동 조절 능력 과 같은 진화된 두뇌능력을 활용해 궤적에 관한 모든 정보를 무시하고 시선발견법이라는 어림셈법을 이용해 공과 눈사이의 각도만 인지(이것이 단근거의사결정의 어림셈법임)하며 공을 어떻게 받을 지 판단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2부는 직관에 따른 판단의 유형을 살펴보고 이들이 실제로 합리적 결과를 도출하는 지를 예증을 하면서 저자의 논지를 강화하고 있다. FA컵과 윔블던 선수권 대회 승자 예측 시 적당히 무지한 상태에서 이미 알고 있는 선수을 선택하는 재인어림법을 적용시 대부분 우승선수를 맞출 수 있었다. 인구가 많은 도시고르기 퀴즈 진행 시에도 절반정도만 아는 적당한 무지상태에서 재인어림법으로 고르는 사람이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한 치앞을 예측 할 수 없는 경제상황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 할 때 포괄적 지식을 토대로 하는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보다 집단적 무지에 기반한 포트폴리오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내는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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