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브로코비치를 보고, 내가 에린 브로코비치라면

소개

영화감상평은 아니고,
영화 에린브로코 비치를 보고 내가 에린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생각하고 쓴 글입니다.

목차

Ⅰ. 환경, 결코 쉽지 않은 분야에 대한 그 도전
Ⅱ. 1990년대의 에린
Ⅲ. 2010년대의 나

본문내용

< 「에린 브로코비치」를 보고.. >
Ⅰ. 환경, 결코 쉽지 않은 분야에 대한 그 도전
「에린 브로코비치」영화를 보면서, 당시 에린의 입장과 현 시대를 살고 있는 나의 입장을 비교해서 생각해보았다. 현재처럼 조직적으로 정부와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비정부기구(NGO 혹은 NPO 등)가 없는 당시로써는 개인이 큰 기업을 상대해 이기기란 달걀로 바위를 치려는 것과 같은 격 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문제에 관한 전문가나 환경운동을 주도하는 전문활동가가 없는 상황에서, 일단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추구에 있어서 개인의 희생 같은 것은 사소한 문제로 간주할 것이며, 훗날 법적분쟁이 될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자 가벼운 보상정도로 무마하려고 할 것이다.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점을 제기하는 전문가가 없다면, 정보가 없는 무지한 시민들은 기업이나 정부에서 하는 말만 믿고 자신들에게 닥치는 병이나 재앙이 무엇에서 비롯되었으며 그것에 대해 어떻게 조치해야하는지 알지 못하므로 그것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단체의 조직과 활동이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1900년대부터 현 세대에 이르기까지 에린처럼 꾸준히 환경운동을 해 온 제인 구달, 레이첼 카슨, 샤론 베더, 왕가리 무타 마타이 등 많은 여성 환경운동가들이 있음을 이번 영화와 관련해 조사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Ⅱ. 1990년대의 에린
1. 당시 사회적 배경
에린이 직업여성으로써 사회에 발을 내디딜 무렵 1980년대는 레이건의 反환경정책으로 환경보호가 경제성장에 저해 요소가 된다고 판단하고, 극단적인 경우로 환경주의자들을 공산주의자나 파시스트로 간주하기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