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_이상_날개

소개

중학생 수준의 독서노트입니다. 제목/지은이/등장인물, 줄거리, 감상, 인상깊은 구절의 구조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이상의 날개 독서노트
#0. 책이름, 지은이, 등장인물
날개 / 이상 / 나, 아내
#1. 줄거리
나는 삼십삼번지의 열여덟 가구가 늘어서 있는 곳에 아내와 살고 있다. 대문간에서 일곱째 칸에 있는 방은 장지로 두 칸으로 나뉘어있다. 해가 드는 아랫방은 아내의 방이고 윗방은 내 방이다.
나는 아내가 외출하면 아랫방으로 가서 돋보기와 거울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아내는 나에게 돈을 조금씩 주는데, 나는 아내의 직업이 궁금하다. 아내는 낮에도 외출하고 밤에도 외출한다. 그리고 내객이 많다. 나는 내 방 이불 속에서 아내의 직업과 돈의 출처를 연구하는데, 돈은 내객들이 놓고 가는 듯하다.
어느 날 나는 벙어리에 모인 돈을 함께 변소에 넣어버린다. 나한테는 필요없기 때문이다. 나는 돈을 주는 쾌감을 느껴보고 싶어서 외출한다. 돈을 쓸 엄두는 안 나고 피로해진 나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온다. 아내는 차갑게 대했다. 나는 이불로 돌아갔다가 의식없이 아내 이불로 가서 5원을 아내 손에 쥐어주엇다. 그 뒤에 나는 또다시 돈을 주는 쾌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5원을 한 번에 모두 준 것을 후회하며 2원을 가치고 외출을 했다가 자정이 넘어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아내에게 2원을 주고 잠든다.
나는 또 외출을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다. 그랬더니 아내가 와서 돈이 없냐며 지폐를 주고 갔다. 나는 또 외출을 했는데 비가 왔다. 오한을 견딜 수 없어 집에 와 잠들었다. 그리고 아내가 주는 아스피린을 먹으며 한 달을 잠자며 보낸다.
아내가 외출한 사이 아내 방으로 가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아스피린과 같이 생긴 환각제가 있었다. 나는 산을 찾아 올라간 뒤 내가 착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내를 찾아 사죄하려고 집으로 간다. 나는 집에 들어가다가 못 볼 것을 보고 도망치듯 경성역으로 간다. 그리고 걷던 걸음을 멈추고 ‘날개야 다시 돋아라’고 외치고 싶어한다.
#2. 감상
이 소설은 근대 경성이 자본주의화, 성의 상품화, 인간관계의 단절 등으로 인해 변질되는 모습과 그 속에서 희망과 야심조차 말소된 체 살아가는 지식인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가난한 곳에서 ‘나’는 아내와도 말해본 적이 없이 단절된 인간관계로 살아가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