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시합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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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의 필드는 지형이 상당히 울퉁불퉁하고 잔디가 고르지 못하였지만 다른 골프장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의 코스를 자랑하였다. 그린을 제외한 나머지 필드들은 선수가 샷을 하기에 굉장히 어려워 보였다.
특히 17번 홀이 어려운 홀이었으며 나머지 홀은 대체적으로 쉬워보였다. 평소 골프경기를 관람할 때에 보기를 잡는 것이 굉장히 쉬운 것 인줄 알았는데 보기를 잡기 위해서 하는 퍼팅이 상당히 어려워 보였다. 개인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선수는 최경주 선수 밖에 없었는데 2라운드에서 가까운 거리의 보기를 놓쳐서 조금 실망하였으나, 최종라운드에서 3m가 넘는 보기를 잡아내서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
- 이번 경기의 주인공인 디펜딩 최경주 선수의 인터뷰를 하였다.
경기를 해온 3일 동안의 페이스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잔디 적응이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초반 OB도 많이 나고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시 원래의 페이스를 찾았고 최종작전은 온 그린, 한마디로 퍼팅으로 승부를 건다는 이야기였다.
16번 홀에서 최경주 선수가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보기로 1언더를 추가하며 13언더파로 선두의 쐐기를 박았다.
- 두 번째로 허석호 선수의 인터뷰를 하였다.
그동안의 경기결과가 말해주듯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어제만큼만 하자는 그런 작전을 생각하였고 페이스에 말려서 다른 작전을 하기보다는 자기 스타일의 골프를 그대로 유지하고 추구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