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참 - 전투식량의 역사와 의미

소개

보급과 병참의 역사

목차

1. 무기체계의 의의
2. 전투식량의 필수요소
3. 전투식량의 역사
4. 비스킷
5. 현대의 전투식량

본문내용

서문
1. 무기체계의 의의
무기체계는 가해력을 가져다주는 무기와 공격에 관한 시스템 체계로 오인하기 쉬우나 무기와 그에 관련된 물적, 인적요소의 결합체로서 전투수행과정에서 무기의 사용목적 달성에 필요한 인원, 시설, 자재, 소프트웨어, 보급 그리고 전략, 전술, 훈련등으로 성립되는 전체체계를 일컫는다. 영어로도 Weapons system. Strike system이 아님. 이중 군사 작전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인원과 물자를 관리, 보급, 지원하는 일인 병참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고자한다. [그중 절대 빠질 수 없는 식량보급]

만약에 어느 누구든지 병사들이 대부분 만족할만한 밥을 만들 수 있다면 그건 대단한 일이오. 심지어 적군이 이 정도면 최고라고 감탄한 밥이라 해도 해당 군대에서는 맛없다고 불평한 경우가 허다하다.
오죽했으면 한 미군 보급장교는 MRE가 처음 나올 때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한다. `MRE에 대해 불평하는 친구들을 모두 모아서 바르샤바 동맹의 전투식량을 1달만 먹이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본론
2. 전투식량의 필수요소
전투식량은 전투지역에서 바로 먹을 수 있고 이동시키기 쉬운 간편함, 영양의 배분, 사기를 위한 맛과 양이 지켜져야 한다. 또한 이 범위에 속하는 지급품들이 흔히 오해되듯 통조림이나 괴상망측한 인스턴트 식품만으로만 구성된건아니다.
막 만든 따뜻한 식사는 사기진작에 큰 역할을 하며 이를 명확히 알고 있는 군 당국은 가능하다면 전투지역에서도 주둔지 식사에 준하는 것을 보급해주려 한다.
물론 그 제반사항의 문제로 곧잘 식어빠진 형편없는 식사가 지급되는 경우도 흔하다고 할 수 있다.

3. 전투식량의 역사
로마군은 기원전 107년 가이우스 마리우스의 군제개혁 이후 현대식 군대와 비슷한 편제체계를 유지하며 전투식량도 마찬가지로 변화하였다.
[핵심]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제빵기술의 발생, 아직 인도의 난과 같은 조악한 음식이었음 -> 이스라엘인들이 발효법을 발견함 -> 그리스에 전파 -> 마케도니아를 점령한 로마에 기술이전
향신료가 본격적으로 전래되기 이전까지는 소금이나 설탕, 식초에 절인 음식을 많이 섭취했고 그것은 해상의 보급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괴혈병의 원인이 되었다.
이 전투식량의 역사에서 이목을 끄는 특이사항은 1820년대까지는 전투식량으로 술이 지급됐다는 점이고 맥주같은 것은 당당히 식량취급을 받았다. [항해중에는 물보다도 술]
한마디로 매우 좋은 시절이 아니겠소. 이런 주류를 ‘spirit ration’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유나 술같은 것은 지급되지 않을 경우 그에 해당하는 돈으로 지급되기도 한다.
1820년경에 그때까지 공식적으로 지급됐던 술이 커피와 설탕이라는 물건으로 대채됐으니 미군 짬밥에 안빠지는 커피는 이때부터 자리를 잡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