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이야기(모노가타리) 1권 감상문

소개

일본문학사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일본 헤이안시대의 겐지이야기 1권에 관한 내용을담은 레포트입니다.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겐지는 저 북산에서 본 여린 풀 같은 소녀의 성장을 곁에서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결혼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나이라는 여승의 생각도 지당하고 하여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하긴 너무 어려서 뭐라 직접 얘기하기는 곤란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원만하게 이리로 데려와, 아침저녁으로 바라보며 마음의 위로로 삼고 싶은데.
병부경은 무척 기품 있고 우아하기는 해도 반짝반짝 윤기 나는 아름다움은 없는데, 그 어린아이는 어찌하여 고모인 후지쓰보를 닮은 것일까, 역시 아버지와 후지쓰보가 같은 배에서 태어난 오누이라 그런 것일까.’
그 어린 아씨와 후지쓰보가 조카와 고모 사이라 생각하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간절해졌습니다. (P.248 - 5첩 어린 무라사키 中)
겐지가 말라리아에 걸려 치료차 요양을 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겨우 10살 정도 된 소녀(무라사키노키미)를 처음 만나 마음을 뺏기는 장면이다.
무라사키가 겐지의 일생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며, 평생의 반려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할 수 있는 복선이기도 하다.
무라사키는 아름다웠을 뿐 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후지츠보와 외모가 아주 닮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무라사키가 후지츠보의 조카이기 때문이다.
겐지는 그녀의 할머니에게 후견인(남편)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나이 차로 인해 거절당한다. 하지만, 얼마 후 그녀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혼자 남게 되자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겐지는 무라사키를 데려와 자신에게 어울리는 여성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을 시작한다.

참고자료

· 겐지이야기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