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스무살 철학 독후감

소개

한장쪼금 넘는 레포트입니다..^^ 느낀점과 줄거리 위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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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보일, [나를 만나는 스무살 철학]을 읽고
“나를 만나는 스무살 철학”이라는 책은 우리들의 삶과 철학을 연결시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20대인 나에게 이 책은 삶의 의미와 해결방법을 조금이나마 알려준 책이다. 나는 이책의 첫장 ‘내 속에 내가 너무 많다’라는 말이 무척 와 닿았다. 왜냐하면 “나는 누구인가?”“나는 이 세상에 정말 필요한 존재인가?”“나는 왜 태어났는가?”처럼 혼자 고독감에 빠져 절망과 회의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대는 불완전한 존재이다. 미래가 불안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에 갈피를 잘 못 잡는다. 남을 좇아가려고 하고 남을 의식한다. 그러나 사르트르는 ‘실존이 본질보다 앞선다’라는 말을 했다. 그 의미는 인간은 미리 정해진 본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여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이고 “나의 본질은 나의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그러므로 나는 남을 의식하지 말고 내 운명을 개척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컴퓨터나 MP3와 같은 도구는 대체가능하지만 존재는 대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나의 어머니가 싫다고 바꿀 수는 없고 동생이 싫다고 동생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도구가 아닌 세상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므로 소중히 대해야한다.
10대는 ‘질풍노도의 시기’ 20대는 10대보단 너 현실적인 군대,취직,결혼 등을 걱정하게 된다. 그 중 제일 걱정은 취직이다. 요즘에 서울 명문이라고 불리는 4년제를 나와도 취직이 안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이력서를 100군데를 써도 2,3군데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대학생들은 ‘스펙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 정말 슬픈 현실이지만 이 책에서는 불안이야말로 인간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줄 정도로 불안이 심하지만 않으면 불안은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명한 운동선수나 독창적인 예술가나 야심 찬 학자나 성공한 사업가나 힘있는 정치가가 되는 데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불안이 큰 몫을 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한번 걱정하면 끝없이 걱정하기 때문에 고3때 수술한 적이있었다. 정말 불안,걱정은 적당한 것은 좋지만 과하면 화를 불러 올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듯 싶다.

참고자료

· 나를 만나는 스무살 철학 김보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