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일기장 독후감 (존재와사랑 A+ 레포트)

소개

까만 일기장 독후감을 쓸 때 교수님이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연관해서 쓰라고 하십니다.
각 챕터별 요약과 함께 경험들이 같이 섞여 있어서 아마 점수받기에 편하실 것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까만 일기장 독후감
관심과 사랑의 구분은 정말 모호하고도 어려운 것 같다. 사랑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한 사람으로서 “짝사랑”이라는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혼자서 짝사랑을 한 사람도 사랑과 관심의 구분을 정확히 할 수 있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나는 왜 아직 관심과 사랑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그 동안 두루뭉술하게 생각하며 지나치려고 노력했던 생각들이 반항하듯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관심을 갖다보면 사랑도 하는 것이고 사랑을 하다보면 관심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 나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된다. 나의 감정이 사랑이 맞는지, 호기심이나 단순한 호감은 아닌지 의문도 든다. 그렇지만 짝사랑이 아닌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니 어쩌면 뜨거운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서 "짝사랑"이라는 글을 쓴 사람이 느낀 감정은 사랑보다는 설렘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가볍게 설레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연애를 시작하면 지금의 나처럼 과연 나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 수 있다고 글쓴이에게 말해주고 싶다.
내가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사랑을 처음 해보기도 하거니와 사랑이라는 개념을 드라마를 통해 배웠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첫사랑"이라는 글은 정말 내가 꿈꿔왔던 연애를 보는 것 같다. 교회를 다니는, 그 중에도 보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기에 결혼 전의 육체적 사랑까지 용납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외의 부분들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이상적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할애하고, 서로에게 솔직하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