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_달만큼큰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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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만큼 큰 미소를 읽고-과연 나는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
달만큼 큰 미소라는 책을 처음 몇 장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교사전문성 책과는 다르게 재미있게 읽힌다는 생각과 소설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특수학교 아이들이 나사에서 주최하는 스페이스 캠프에 참가한다는 이야기... 그만큼 나는 이 이야기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고, 무의식중에 나도 장애아에 대한 편견 선입견이 발동해 소설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름 열린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장애아에 대한 편견은 극복되지 못한 것 같다.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소설일까 아닐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 실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느낀 것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과제의 연장선상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고, 그것에 초점을 두고 읽으니 얻는 것이 많았다. 그 중에는 내가 미리 깨우친 것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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