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 논리

소개

회사채를 발행해야 하는 설득 논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금리 구조 변경
2. 만기 구조 변경
3. 타이밍
4. 가격 측면

본문내용

통상 회사채를 발행하면 금리부분에 대해 논란이 있다. 경영진에서 회사채 발행의 근거를 요구하고 일선 부서에서는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겠다는 의견을 낸다. 원래 회사채는 장기의 시설자금을 위하여 발행하는 것이지만 제조업체라면 은행에서 시설대를 받기 때문에 시설대가 회사채 발행의 큰 목표가 되지 않는다. 이 말이 의심스럽다면 금감원에서 나온2010년09월 회사채 발행시장 분석을 보자.
<9월 중 회사채 발행 목적을 살펴보면, 운영자금 조달목적의 발행이41.1%(전월33.1%), 차환자금 조달목적이 45.4%(전월55.3%), 시설자금 조달목적이 13.5%(전월5.4%), 기타자금 조달목적이 0%(전월6.2%)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운영자금과 차환 자금을 합친 것이 전체 회사 발행 목적의90%에 육박한다.
현실은 이론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통상 기업은 회사채를 시설자금용도로 발행하지 않는다. 그냥 운영자금으로 발행한다. 무보증이기 때문에 그게 훨씬 낫다. 시설투자를 한다면 땅, 건물, 기계 등을 담보로 은행에서 차입하면 된다. 또한 시설 투자에 대한 정책금융을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싸게 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하는 기업이 은행에 접근한다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회사채는 주로 차입금의 장단기 구조를 맞추기 위해 즉 차입금을 장기로 돌리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발행한 차입금의 금리로 단기 차입금을 상환하겠다고 하면 더 높은 금리로 발행해서 더 낮은 금리를 상환하면 말이 되느냐며 경영진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경영진에게 회사채를 발행하는 논리를 어떻게 프리젠테이션 해야 할까? 이런 사례 등을 포함하여 회사채 발행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금리 구조를 변경하는 문제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