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치론 생태도시

소개

환경정치론 생태도시

목차

1. 청구서 없이 마구 쓰는 에너지(태양열)
2. 대중교통 확대
3. 자전거 도로 확대

본문내용

1. 청구서 없이 마구 쓰는 에너지(태양열)
태양이 방출하는 에너지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양이다. 그 중에 지구로 도달하는 양은 약 1억분의 1이고 태양으로부터 1시간 동안 지구가 받아들이는 에너지의 양은 지구 60억 인구가 1년간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1만 배가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다 아우를 수 있는 궁극적인 대체에너지는 바로 태양 에너지가 될 것이다. 사실 우리가 지구에서 이용하는 모든 에너지원들은 태양 에너지가 각각 다른 형태로 저장된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현재도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태양 에너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도시를 벤치마킹 한다면, 실행 오차를 줄여 조금 더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대구의 주거적인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대구는 인구 250만 명이 살고 있고, 해외 다른 도시들에 비해 아파트 거주 인구가 월등히 높다. 그렇다면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태양전지판을 효과적으로 보급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우선 각 집마다 달려 있는 창문들을 태양전지판으로 바꾸어 시간에 따라 각도를 달리할 수 있게끔 조정하고,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창문이 닫히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 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을 감안할 때 100% 수급은 불가능 하지만,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체적인 차원에서는 아파트의 옥상에 대형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여 낮 시간에 에너지를 저장해 두었다가, 온수 공급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주택에서는 지붕에 솔라패널을 설치하여 이용하게 하면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정부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상용화 이전의 개발 단계에 있는 태양 에너지의 관한 기술이기 때문에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므로 초기 비용의 일정 부분을 예산을 할당하여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2. 대중교통 확대
자연환경을 해치는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자동차이다. 이들은 환경적인 관점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도시의 아름다움을 많이 망가뜨리는 존재이다. 자동차들이 소모하는 에너지 뿐 아니라 생산하는 이산화탄소도 상상을 초월한다. 결국 도시가 더 자연스러워지기 위해서는 자동차 사용을 줄여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