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간 쌓여온 눈물의 기록, 전족

소개

전족이란 무엇인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국에만 존재하는 전족은, 여성의 발을 인위적으로 작게 유지하기 위하여 어린 나이부터 헝겊으로 발을 묶어놓는 풍습이다. 약 천여 년이 넘도록 지속된 이 끔찍한 풍습은 알면 알수록 여성들에 대한 대우와 존재감, 또한 과거 중국의 성(性)에 대한 남성들의 집착을 보여준다. 잊고 있던 전족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흥미가 떠오른 지금, 예전에는 생각해보지 못 했던 전족에 대한 관심사를 풀어놓아 보고자 한다.

목차

● 서론
- 전족이란 무엇인가?

● 본론
1. 봄꽃 속에 숨겨진 아기 발
: 춘화 속에 드러난 전족
2. 눈물로 썩힌 금련(金蓮)의 가치
: 남성의 욕심을 위해 희생된 세 치 발
3. 여담, 여성의 역할을 하는 미동
: 어째서 남성들은 전족을 하지 않을까?

● 결론
-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모든 역사를 돌아봐도 그러하듯이, 성(性)에 있어서 여성은 참 구속되기 쉬운 존재이다. 만약 여성과 남성이라는 성(性)의 구조는 그대로인 채 골격이나 발육이 서로 바뀐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참고자료

· ● 국내 저서
· 고홍흥, 『중국의 전족 이야기』, 도중만·박영종 역, 신이사, 2002.
· 루링, 『중국 여성: 전족 한 쌍에 눈물 두 동이』, 이은미 역, 시그마북스, 2008.
· 조성기, 『반금련』, 동아일보사, 2004.
· ● 논문
· 조성환, 「중국 고대 시문에 나타난 미용과 화장술」, 서라벌대학 학술지, 2001.
· ● 사이트
· 연합뉴스, 지식채널e, 중국사회와 여성, 중국 최후의 전족 여성-그 비참한 이야기
· (상세주소 본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