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영화 '집으로'

목차

1. 서론
2. 현대사회의 가정교육
3. 김을분 할머니의 현실
4. 결론

본문내용

영화 <집으로>는 이미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정향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TV드라마 아역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유승호와 영화는 물론 모든 대중매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신인 배우 김을분 할머니와의 절묘한 콤비플레이를 펼친, 때론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때론 평화롭고 잔잔한 분위기로 관객들로 하여금 먼 옛날, 또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나머지 등장인물 대부분이 연기경험이 없는 신인이었다는 점 또한 영화에 대한 묘한 이미지를 느끼게끔 한다.

지금까지 앞서 언급한 영화<집으로>에 관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요약하자면 영화 속에서 잘못 의도되어진 우리네 가정교육과 할머니의 현실에 관한 내용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라곤 단순한 즐거움 또는, 그리워했던 마음속의 장소로의 이동 정도뿐이다.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나 교육적으로는 크게 도움되지 못한다. 만약 어린이가 이 영화를 봤다면 그 아이는 상우의 그릇된 행동들이 영화가 마치도록 외할머니나 어머니에게 아무런 꾸지람이 없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는 그 행동들을 은연중에 정당화 시켜 버릴 수 있다.

참고자료

· ⊙ 참고문헌
· 1. 김귀성 外7名 共著, {교육학개론}, 서울:형설출판사, 2001
· 1. 김희태, {자녀교육·제3의 함정}, 서울:도서출판 慶遠, 1996
· 1. 파이낸셜 뉴스 2002년 5월 9일자
· 1. 동아일보 2002년 4월 15일자
· 1. http://www.thewayho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