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의 발전과정

소개

고려청자의 발전과정과 시대별 특징

목차

1. 서론

2. 본론
1) 원과의 관계
2) 원대 자기의 수용과정
3) 왜 원대의 자기일까?

3. 결론

본문내용

2. 본론
1) 원과의 관계
고려와 원은 고려가 원에 화평을 청한 원종대 이후부터 근 100여 년간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며, 고려와 원의 빈번한 문물교류는 고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상감청자에 원대 자기의 기형이나 문양과 같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 현상은 시기마다 변화하는 두 나라의 정치, 외교적인 문제에서부터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도자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의 상황까지 많은 분야와 관련되어 있으며 상감청자의 기형과 문양에 보이는 원대 자기의 영향은 고려와 원의 교류가 시작되는 13세기 후기부터 원과의 관계가 긴밀했던 14세기 전반경을 거쳐 1378년에 원이 멸망한 이후인 고려말,조선초까지 지속되었다.
2) 원대 자기의 수용과정
(1) 시작기
시작기는 13세기 후반으로 이시기 상감청자에는 원대 자기의 영향보다는 송대자기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었으며 등을 맞대 형태의 쌍어문이나 연화당초문과 같은 일부 문양에서 원대 자기의 영향이 보이고 있다. 이 시기는 왕실이나 관인층을 중심으로 하는 제한적인 교류가 이루어 졌지만 문헌기록에서 원대 몽고족과 관련된 그릇이나 황실의 기호에 맞춘 것들이 원의 공물로 제작되고 있어서 원대 문물의 영향이 시작되었음을

3. 결론
지금까지 고려 13세기 후반에서 14세기를 거쳐 15세기 초기까지 긴박하게 변화하는 원, 명의 관계와 도자교류의 측면에서 상감청자를 알아보았다. 고려후기 상감청자는 초기 상감청자의 쇠퇴가 아니라 당시 문화, 예술적으로 우리보다 뛰어났던 원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도자문화를 재발견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영향은 기법뿐만아니라 기형, 문양 등에도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조금더 고귀한 미학을 위하여 원대 자기의 영향을 주체적으로 수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려청자는 그 뛰어난 자태와 색감으로 현재까지도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망상을 떨쳐내버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려청자와 상감기법이 고려 고유의 소산물로 알고있지만 이는 100% 맞는 답이 아니다. 물론 고려만의 독창적인 생각으로 재해석해낸 상감기법은 중국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지만 그 속에 녹아든 표현 기법이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