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영화산업 장악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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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제점
첫째. 상업성 짙은 영화들이 영화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대형 영화사와 중소 영화사 간 종속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셋째. ‘자사 영화 밀어주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넷째. 배급사간 불공정 경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첫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자본의 영
화사들을 지원하고, 대기업의 영화산
업 장악을 규제하는 정부의 법 체제 정
비가 필요합니다.
둘째, 영화산업을 단순한 이윤 추구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는 기업들의 의
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셋째, 웃고 즐기기 위한 코미디나 로맨
스도 좋지만,‘워낭소리’나‘원스’같은 독립영화나 작품성 있는 영화를 보고, 대기업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가는 대신, 독립극장들의 연합으로 탄생한 ‘씨너스’를 가는 등, 우리 소비자들의 의식적인 소비도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 김지태, 「충무로와 대기업 자본의 불안한 동거」, 1997
· 육미정, 「대기업의 영화시장 참여 바람직한가」, 1993
· 한정곤, 「영화산업에 진출하는 대기업 자본」, 1992
· “독립영화 상영관이 없다. 작품성 뛰어나도 NO”, <독서신문>, 2009년 2월 7일자
· “CJ CGV 독과점 횡포에 관객은 불쾌하다”, <오마이뉴스>, 2009년 2월 3일자
·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지역 통계자료,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