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감상문

소개

자신의 독백글 형태로 편지형식으로 써봤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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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트로이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 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리아스` 의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고 축약,변형된 내용도 많죠.
일단 일리아스에서 트로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 원인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뮈르미돈의 왕 펠레우스와 바다의 요정 테티스가 혼인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혼인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앙심을 품고 잔칫상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게` 라는 글귀가 새겨진 황금사과 한 알을 던지게 되죠. 이 황금사과 한 알이 모든 불화의 원인이 됩니다. 마침 그 자리에 참석했던 가장 위대한 여신 세 명이 각자 황금사과를 소유할 사람은 자신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던 겁니다. 신들이 사는 올림포스에서는 한동안 이 문제로 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 지혜의 여신 아테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최후의 방법으로 이다 산 기슭에서 목동 노릇을 하고 있던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에게 황금사과의 주인을 고르게 합니다. 원래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는 갓난아기 때 왕궁의 점쟁이들이 예언한 내용 때문에 이다 산에 버려져 목동의 손에서 자라게 되었는데요, 바로 자라서 왕궁을 잿더미로 만들 사람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언 때문이었죠. 아무튼 파리스는 세 여신 중에서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황금사과의 주인으로 고릅니다. 그런데 아프로디테는 만약 자신을 선택해준다면 파리스에게 자기만큼 아름다운 아내와 짝을 지어주겠노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아프로디테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인 헬레네를 파리스의 짝으로 점지해줍니다. 하지만 헬레네는 이미 스파르타의 왕인 메넬라오스의 왕비였어요. 파리스는 이를 무릅쓰고 스파르타에 가서 헬레네를 데리고 트로이로 도망쳐오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