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오버리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요약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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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어둠이 내려앉다.(1917~1937)
제 2장 한밤이 되기 전 그 시간: 1937~1941년
제3장 동방을 유린하는 고트 족: 바르바로사 작전, 1941년
제 4장 삶과 죽음 사이에서 :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본문내용

제 1장 어둠이 내려앉다.(1917~1937)
러시아의 10월이다. 3개 집단군이 취약한 방어를 밀어붙이고 나아가 페트로그라드와 모스크바로 향하고 있다. 그들은 마을을 불태우고 주민들을 죽이면서 지역 주민들을 잔혹하게 다룬다. 그들은 키예프, 오데사, 보로네즈, 오룔 등 도시를 차례차례 점령한다. 10월 중순 무렵, 한 집단군이 툴라에 다가가면서 모스크바가 공격권 내에 놓이게 된다. 다른 집단군은 페트로그라드를 에워싸면서 도시를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파르티잔 부대에게 시달린다. 모스크바에서는 정부가 공황 상태에 빠진다. 동쪽으로 이동해 우랄 산맥에 있는 더 안전한 피난처로 가려는 계획이 세워진다. 지역 노동자들이 노동 부대로 강제 편성되어 적을 막을 참호를 파고 바리케이드를 쌓는다. 툴라에서 지역 공상당원들이 도시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며 초보적인 요새 시설을 만들도록 강요한다. 그 동안 그들의 가족들이 인질로 잡혀 있다. 최후의 방어를 위해 급조된 부대가 모인다. 성공적인 반격이 모스크바를 구한다. 싸움은 잔혹하며, 양쪽에 사상자가 많고 상대에 대한 관용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정부는 모스크바에서 떠나지 않는다. 공상당원 인민 위원과 비밀경찰에게 내몰린 노동자와 농민의 붉은 군대가 결국은 반동 세력에게 승리를 거둔다.
이것은 무척 귀에 익은 이야기지만 1941년이 아니다. 시기는 1919년이며, 위협은 1917년 10월의 볼셰비키 혁명에 뒤이은 피비린내 나는 오랜 내전 중에 반혁명군에게 비롯된다. 이 내전은 후일 히틀러와 쌓은 미래의 붉은 군대 지휘관들의 형성과 소비에트 지도자들이 전쟁을 대하는 태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내전은 새로운 공산주의 국가의 성격을 규정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다. 1917년 10월 혁명의 성공은 잔혹하고 필사적인 싸움을 통해 쟁취되어야만했기 때문이다. 내전은 새로운 사회가 직면했고, 그 뒤에 공산주의 악마학에서 계속 직면한 적들을 규정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