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목차

Prologue
첫인상
교육봉사
진료봉사
문화교류
Curry - 점점 인도 카레의 매력에 빠졌다고 할까, 한국에 돌아온 지금 짜파티를 푹 찍어먹던 카레가 그립다.
우리팀 PASS - 나에게 PASS는 또 하나의 가족이 아닐까
Epilogue

본문내용

Prologue
기말고사를 코앞에 두고 머리를 책에 박고 도서관에서 끙끙거리고 있었다. 진동소리와 함께 날아온 문자는 ‘해피무브’ 합격문자! 인도를 향한 내 마음은 아마 이때부터 불붙었는 것 같다.
인도로 향하기 전, 우리는 3박 4일간의 OT를 통해 인도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가며, 우리가 인도에서 무엇을 배워와야 하는지 교육받았다. 가장 중요한 것, “Think globally, Work locally!” 그리고 우리 팀 ‘PASS’ 는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준비로 대전에서 2박 3일간의 Membership training을 가졌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7월 21일, 인천공항에서 경유지인 싱가폴을 향해 출발했다. 싱가폴에서 6시간동안 기다려야 했었는데, SI 때문에 우리모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싱가폴 공항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고, UCC에 넣을 동영상 준비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인도, 첸나이행 비행기에 올라 인도를 향했다. 처음 인도에 도착했을 때, 싱가폴 공항에서 받았던 느낌과는 달랐다. 누군가 말해주지 않아도, 표지판이 없어도 여기는 ‘인도’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인도 고유의 냄새, 그리고 후끈한 공기. 우리는 숙소인 ‘Saveetha college’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올라탔다. 숙소로 이동하는 내내 모든 것이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거리에 아무렇게나 돌아다니고 있는 소, 나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인도사람들, 길거리에서 계속 울려대는 경적소리 그리고 차에서 나오는 인도 노래 까지도… 이렇게 인도에서의 첫날이 지나갔다.

첫인상
사실 인도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질서가 없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거리 곳곳에 아무렇지 않게 버려진 쓰레기들, 질서 없이 아무렇게나 움직이고 있는 차들, 쉴새 없이 들리는 경적소리, 음식물 쓰레기 냄새. 임재준 멘토께서 이런 모습들은 60,70년대 우리 나라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셨다. 과연 상상이 가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하던 우리나라가 발전하게 된 것에 감사하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 인도에 대해서 측은한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인도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나름의 환경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 것 같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