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현상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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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현상과 대책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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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0일,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미국의 전 부대통령인 앨 고어가 오바마 미 대통령 및 미 행정부에 “더 이상 지구 온난화 대책을 미뤄선 안된다.” 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로 변신한 앨 고어 미 전 부통령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다는 이미 산소부족으로 질식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극지방의 빙산들이 미처 녹기도 전에 해양생물들이 모두 멸종될 것”이라며 세계경제포럼에서 경고했다. 고어가 이같이 미 오바마 대통령 및 국제사회에 경고하고 나선 것은 세계적 경제 위기로 지구 온난화 대책이 미뤄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노력을 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이다. 나 역시 고등학교, 대학교 수업을 들어오며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많이 들었고 또 그 문제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들어왔지만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간의 욕심으로 환경은 파괴되고 있고, 그 파괴된 환경은 곧 인간에게 큰 피해로 다가올 것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주로 19세기 후반부터 관측되고 있는 온난화를 가리킨다. 이러한 현대 온난화의 원인은 산업발달에 따라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숲이 파괴되면서 온실효과의 영향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나무와 산호가 줄어듦으로써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자연계가 흡수하지 못해서 이산화탄소의 양이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계속 올라감으로써 땅이나 바다에 들어 있는 각종 기체가 대기 중에 더욱 많이 흘러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피드백 효과는 온난화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킬 것이다. 온난화에 의해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홍수나 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으로, 기온 상승에 따라 빙하가 녹으면서 이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2000년 7월 NASA는 지구온난화로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내려 지난 100년 동안 해수면이 약 23cm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린란드의 빙하 두께는 매년 2m씩 얇아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1년에 500억 톤 이상의 물이 바다로 흘러 해수면이 0.13mm씩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수면 상승은 섬이나 해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해안에 가까운 도시에는 대단히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서 인간들은 어떠한 대책을 세우고 노력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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