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폴리라는 책을 읽고 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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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윤리 수업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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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드리드 종합대학의 철학과 교수인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자신의 아들인 15세 아마도르에게 쓴 책이다. 자신의 아들에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윤리학자이자 철학자가 아닌 아버지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쓴 책인 거 같다. 말로 하는 것은 아들에게 부담이나 지루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생각하는 윤리학에 대해 편지글처럼 글을 쓴 것 같다. 지은이는 윤리학이란 인간 행동의 판단 기준이 아니라, 토론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자유의 의미를 고찰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윤리학, 제목부터 지긋지긋하다고?”이다. 여기서 작가는 지식에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알아야 하는 것과 몰라도 살아갈 수 있는 지식으로 되어있다고 이야기 한다.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유익한 것들을 “선”,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악”이라 부른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어떤 점에서는 좋지만 어떤 점에서는 나쁜 이중성은 빈번히 나타나며 거짓말을 예를 들어 이야기 한다. 인간과 동물이나 식물의 차이는 자유로운 선택의 유무에 있으며 병정개미와 헥트를 비교한다. 자유는 두 가지 면에서 확실하다. 첫 번째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응하는 자유와 두 번째는 어떤 것을 시도하는 자유는 그것을 확실히 이루는 것과 무관하다. 시도는 자유로우나 그것을 성취하는 것은 그의 능력인 것이다. 인간은 자유롭지만 그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자유가 없다고 말하며 속으로 안도한다고 말하고 있다.
2장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니?”이다. 자유가 제한되어 우리는 원하는 것만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폭풍을 만난 선장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 그러나 자유로운 결단 외에 다른 선택이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에서 자유롭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동기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는 설명으로서 명령, 관습, 기분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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