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소개

나의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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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 3번째 인거 같다. 처음에는 고등학교때 숙제 때문에 읽었고 두 번째는 친구들과의 남도여행을 앞두고 3권까지 읽었다. 나에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라는 책은 단순한 여행안내서나 답사기 정도의 의미가 아니다. 이 책은 나를 포함한 4명의 친구들이 대단한 우정을 나누게 했고 희망을 보여주었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고 나에게는 특히나 꿈으로 안내해주었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 레포트를 감상문만으로 써 버린 다는 게 나에게는 좀 죄스럽고 글의 형식이나 내용을 선정하는 것조차도 힘겹다.
유홍준이라는 저자의 이름은 중학교때 부터 익히 알고 있었다. 가까운 영남대에서 교수로 재직한 것이나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 2, 3권과 나의 북한문화유산답사기 상, 하권을 모두 읽었기 때문이며 최근에는 문화재청 청장으로 계시면서 매스컴에 많이 모습을 보이셨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그분은 날 모르시지만 나는 그분을 잘 알고 있다고 하겠다.
어릴 때부터 여러 지역의 문화재를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박물관에서 보는 여러 유물들이 신기했던 나였지만 어린 내가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들 뿐이었다. 유물 유적을 소개하는 팸플릿들도 알아듣지 못하는 어려운 학술용어들을 남발해가며 일반인들의 접근의 간접적으로 차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학교 숙제 때문에 읽게 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나로 하여금 특정문화재의 위치나 생성년도 따위가 아니라 문화를 바라보는 식견을 가지게 하고 더 나아가 그 지역, 그 시대를 이해하는 안목을 넓혀 주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으로 나를 이끌어 주었고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감동 할 수 있게 하였다. 가령 저자는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