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불평등에 대한 인터넷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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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인터넷은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 PC 보급과 초고속 통신망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에 대한 접근과 이용 등에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정보 격차나 불평등은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소득격차의 원인이 되거나 경쟁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보화 사회에서 효율적인 인력개발에 필요한 인터넷의 양적, 질적 측면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시오.

탈산업사회를 맞이하여 세계는 새 시대를 열어갈 가장 중요한 도구의 하나로 정보화를 꼽고 있다. 이에 각국에서는 정보화 수준을 끊임없이 측정 ,분석, 평가하여 자국의 정보화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국가 정보화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탈산업사회란 지식사회로의 전환을 뜻한다. 세계 경제는 공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정보통신산업으로 그 중심 축이 전환되었으며, 이제는 인적자원이 중시되는 지식 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식사회에서 지식을 직접 관리하고 생산하는 인적자원의 관리는 가장 중요하며, 우수 인적자원의 개발과 동시에 각 계층 간 인적자원의 균등한 개발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게다가 잠재인력의 활용이 중시되고 정보화가 가속화되면서 정보 격차는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문제로서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우리 나라는 인터넷 인구 1천 6백 여만 명(세계 7위), 휴대폰 이용자 2천 6백 여만 명(세계 6위)이라는 수치에서 볼 수 있듯이 인프라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지식 정보화 선진국이다. 대통령이 직접 ‘지식문화 강국’을 역설하고 정보통신부가 정보고속도로 구축과 초고속 인터넷 확산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하고 있을 만큼 정보의 의지도 확고하다. 또한 이러한 정책으로 주요 대도시에서는 일반 전화망보다 수백 배 빠른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국내 인터넷 접속량은 지난 1년간 4배 이상 늘어났다. 저가형 국민 PC의 보급으로 가정의 컴퓨터 보급률이 66%까지 증가한 것도 국민 정보화에 한 몫을 했다.

참고자료

· “멀티미디어 시대의 정보격차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정보문화센터,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