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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 예측요인으로서 팬덤활동, 스마트폰 의존, 부모양육태도: 코로나19 발생 전후 중학교 1학년 학생 비교 (Fandom Activities, Smartphone Dependency, and Perceived Parenting Styles as Predictors of Peer and Teacher Relationships: A Comparison of First-Year Middle School Students Before and During 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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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8 최종저작일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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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 예측요인으로서 팬덤활동, 스마트폰 의존, 부모양육태도: 코로나19 발생 전후 중학교 1학년 학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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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24권 / 4호 / 809 ~ 827페이지
    · 저자명 : 인효연, 박현정

    초록

    목적 이 연구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중학교 1학년과 팬데믹 2년 차인 2021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비교하여, 청소년 문화⋅ 여가 관련 요인인 팬덤활동과 스마트폰 의존, 가정환경 요인인 부모양육태도(자율성 지지, 구조제공), 그리고 학교적응 지표인 또래관계와 교사와의 관계에 두 시기 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전과 코로나19 상황에서 팬덤활동, 스마트폰 의존, 부모양육태도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파악하였다.
    방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 중1 패널 1차년도 자료(2,590명)와 초4 패널 4차년도 자료(2,275명)를 활용하여, 독립표본 t검정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2018년 중학교 1학년 학생에 비해 2021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의 팬덤활동, 부모의 자율성 지지, 부모의 구조제공, 또래관계는 낮아졌고, 스마트폰 의존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사와의 관계는 시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둘째, 2018년과2021년 중학교 1학년 학생들 각각의 또래관계에 부모의 자율성 지지, 부모의 구조제공, 팬덤활동은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스마트폰 의존은 부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구조제공은 2018년보다 2021년에 또래관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이 컸다. 셋째, 2018 년과 2021년 모두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교사와의 관계에 대하여, 구조제공과 자율성 지지는 정적 영향, 스마트폰 의존은 부적영향을 미쳤고, 팬덤활동은 2018년에만 유의하지만 작은 정적 영향을 미쳤다.
    결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하에 초⋅중 전환기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differences in fandom activities, smartphone dependency, perceived parenting styles(autonomy support and structure provision), and peer and teacher relationships between first-year middle school students in 2018 (pre-COVID-19) and those in 2021 (the second year of the pandemic). This study also examined the effects of fandom activities, smartphone dependency, and perceived parenting styles on peer and teacher relationships, the indicators of school adjustment, among first-year middle school students in 2018 and those in 2021.
    Methods Data from the first year of the 7th-grade panel (N=2,590) and the fourth year of the 4th-grade panel (N=2,275) of the 2018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of the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were used, and independent sample t-test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Results First, compared to first-year middle school students in 2018, those in 2021 exhibited significantly lower levels of fandom activities, parental autonomy support, parental structure provision, and peer relationships, along with higher smartphone dependence. Students’ relationships with teachers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periods. Second, autonomy support, structure provision, and fandom activities positively predicted peer relationships among first-year middle school students in both 2018 and 2021. Conversely, smartphone dependence had a negative effect on peer relationships in both years. Notably, the relative influence of structure provision on peer relationships was greater in 2021 compared to 2018. Third, autonomy support and structure provision positively predicted the relationship with teachers among students in both 2018 and 2021, while smartphone dependency had a negative effect in both periods. Fandom activities had a significant but small positive effect on students’ relationships with teachers only in 2018.
    Conclusions Implications are presented to support students transitioning to middle school in building positive relationships with peers and teachers in a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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