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팬들의 경기 승패 경험에 따른 신경 메카니즘 연구: fMRI 분석 (Neural Mechanism Difference of Sports Fans at Winning or Losing Experience: An fMRI Approach)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코칭능력개발원
· 수록지 정보 : 코칭능력개발지 / 14권 / 3호 / 79 ~ 87페이지
· 저자명 : 박혜주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fMRI를 이용하여 스포츠 종목 중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기승패에 따른 정서변화의 신경 메카니즘을 밝히는 것이다. 본 실험은 S 프로야구 구단 팬 12명을 대상으로 S구단이 승리한 장면과 패배한 장면을 보여주고 fMRI를 측정하였다. ROI분석법으로 경기승패에 따른 정서변화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편도체와 해마, 전두엽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승리장면에서편도체의 활성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부해마회의 활성이 관찰되었다. 패배장면에서는 상전두이랑과 대상회, 쐐기앞소엽 영역의 활성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승리장면인 긍정적인 자극을 패배장면인 부정적인 자극보다 더 강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더 쉽게 회상하는 반면에 패배장면에서는 의식적인 회상으로 인지기능이 작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eural mechanism in emotion experience of baseball fans according to the result of baseball game(winning or losing) by using the fMRI. In this experiment, subject were twelve fans of S professional baseball team was watched the scenes of winning or losing, and then measured the fMRI. With ROI analysis, we looked carefully the amygdala, the hippocampus and the frontal lobes known as an important factors in the emotional changes by the outcome of the game. In the winning scene, the amygdala regions did not activate but activation of parahippocampal gyrus was observed. In the losing scene, activation of superior frontal gyrus, cingulate gyrus and precuneus regions was observed.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he subjects more strongly remembered and more easily recalled the positive stimulation of the winning scene while in the losing scene the cognitive function was operated from the conscious recall.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