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동화 관련 문학 활동이 유아의 이야기 구성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Literacy Activities about Parody Tale on Enhancement of Children's Narrative Compete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학논집 / 12권 / 2호 / 57 ~ 77페이지
· 저자명 : 박성희, 김은미

초록

본 연구는 패러디 동화 관련 문학 활동의 경험이 유아의 이야기구성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의 주택가 외곽에 위치한 D유치원의 만 5세 유아 48명이며, 8주 동안 총 18회의 패러디 동화 관련 문학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이야기 구성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유아가 구성한 이야기의 내용 수준과 이야기에 사용된 발화 량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유아가 구성한 이야기에 사용된 발화 량은 단어 수, 문장 수, 묘사 단어 수에 모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유아들이 구성한 이야기의 내용수준은 이야기 구조개념, 상상력, 문장수준의 순으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어휘수준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 패러디 동화 관련 문학 활동은 유아의 이야기구성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purposed to examine the effects of experiences in literary activities related to parody fairy tales on young children’s abilities to compose stori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8 five year old preschoolers. For the children, a total of 18 sessions of literary activities related to parody fairy tales were executed for 8 weeks. In order to measure the children’s abilities to compose stories, we used the tools developed by Lee Doo hyeon (1998) and Chae Mi yeong (2003).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experimental group who experienced parody related literary activitie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from the control group in quantitative abilities such as the number of words, sentences and description words as well as in qualitative abilities such as the concept of story structure, the quality of sentence and imagination. On the contrary,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 two groups in vocabulary among the sub factors of story composition abil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experience in literary activities related to parody fairy tales is effective in improving young children’s abilities to compose stories and to compose the contents of stor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