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 지원체계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act of the Support System in Communities for Deinstitutionalized People with Disabilities from the residental institu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지역발전연구 / 25권 / 2호 / 1 ~ 29페이지
· 저자명 : 고광영, 이동영, 전병렬

초록

본 연구는 그동안 실천적 중요성은 많이 논의되었으나 학문적 실증연구는 부족했던 탈시설 장애인에 초점을 맞추어 그 실태 및 실질적 자립생활을 위한 필요 지원체계사 무엇인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탈시설 장애인의 순적한 지역사회 착근과 자립의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에 서울· 경기 및 강원, 충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후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떠한 지원체계요소(취업특성, 주거특성, 경제적 특성, 활동지원특성 등 네 가지 요소)가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한 자료는, 판단 및 응답자유도표집을 통해 조사대상을 확보하고 구조환된 설문지를 통한 면접조사 등을 통해 확보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결과를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 수준은 5점 만점 3.32의 보통수준에 머무르고 있었고, 이러한 자립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취업여부, 주거소유형태, 주거 내 장애인편의시설, 활동지원서비스 만족도 등이 확인되었다. 또한 4개의 지원체계요인 중 주거특성요인이 상대적으로 보다 중요한 요소로 밝혀졌다. 이에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탈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영위의 디딤돌 역활을 할 수 있는 사회복지신청권보장을 포함한 전환서비스 지원체계구축을 전제로, 전환서비스 초기부터 취업지원시스템 구축, 주거복지기반 주거지원 서비스 구축, 활동지원서비스의 포괄적 개선, 자립홈 및 체험홈의 실질적 역할재정립, 탈시설 전후과정의 총체적 관리 등에 대한 실천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set out to emprirically analyze the current state of deinstitutionalized,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the supporting systems needed for their independent living by focusing on the disabled that had been deinstitutionalized, whose practical importance had been much discussed but whose academic empirical research had been in shortag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