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악성 종양으로 오인된 염증성 총배설관 용종 (Inflammatory Cloacogenic Polyp Mimicking Anorectal Malignan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 수록지 정보 : Clinical Endoscopy / 40권 / 2호 / 135 ~ 138페이지
· 저자명 : 성혜정, 김진일, 김찬준, 박진민, 홍석인, 정대영, 박수헌, 김재광

초록

염증성 총배설강 용종은 항문직장관의 상피 이행부에서 발생하며 항문강 내에서 폴립모양의 돌출된 종괴로 관찰된다. 내시경적, 조직학적 구분 가능한 특성을 가지나 선종 혹은 선암종의 숨겨진 발현일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공초점 현미경적 내시경, 면역표지자 p53, Ki-67의 과발현, HPV type 16 발현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더 적절한 결과를 도출하여 암진단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 정확한 치료를 적용 할 수 있다. 염증성 총배설강 용종은 내시경적 혹은 외과적 절제가 주된 치료 방법이다. 저자들은 혈변이 있는 62세 남자에서 항문에 용종이 있어 치질 혹은 항문의 악성 종양을 의심하여 수술하였으나 조직 검사 결과는 염증성 총배설강 용종으로 진단된 증례를 경험하여 고찰과 함께 보고 한다.

영어초록

Inflammatory cloacogenic polyp is a polypoid protruding lesion arising from the transitional zone of the anorectal junction. It has a distinctive endoscopic, histological appearance, but it may macroscopically resemble anorectal malignancy. It is important to beware of the possibility of adenoma and malignancy when finding lesions at the anorectal junction. The management of inflammatory cloacogenic polyp is endoscopic or surgical excision. We report here on a 62 year old man who had an anorectal polyp. The initial impression was hemorrhoid or anorectal malignancy. He underwent surgical intervention, and the histology showed inflammatory cloacogenic polyp.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