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대학 학습공동체 참여가 학생들의 학업, 관계, 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K University’s Learning Community Participation on Students’ Academics, Social Relationships, and College Adjust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2권 / 3호 / 1063 ~ 1078페이지
· 저자명 : 김선영

초록

이 연구는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개선하고자 진행되었다. 학습공동체에 참여했던 학생 중 사전과 사후 모두 응답한 학생 232명의 응답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내용은 학습공동체 활동전후에 따른 주도적 학습능력, 대인관계, 대학생활적응의 변화이며 분석방법은 프로그램 사전-사후 차이 검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능력과 대인관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 적응의 사전-사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공동체 참여 후 학업 적응과 사회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의 학년별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학년별 효과성 정도가 상이했다. 긍정적 효과는 특히 2학년에서 두드러졌는데, 전공교육 몰입에 들어선 2학년 학생들이 학습공동체 활동을 함으로써 학업, 관계, 그리고 적응(유지) 등 학생 성공 3종 교육 성과를 획득했다. 따라서 대학기관에서는 학생배경과 요구를 반영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The focus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educational effectiveness within learning community programs and to propose strategies for improving programs. A total of 232 students completed surveys both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was implemented. T-test was employed to examine if the program was effective regrading academic performance, social relationships, and college adjustment. Results indicated that the pre-post difference in college adjustment was not significant, but students had a positive effect on academic performance and social relationships after program participation. Also, the degree of effectiveness by grade year was different. In particular, sophomore students who focused on their college majors obtained three successful educational achievements, including academic, relationships, and adaptation by engaging in learning community. Therefore, college and universities need to increase learning communities based on student backgrounds and nee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