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자축구 선수들의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방안 탐색 (Exploring the Stressors and Coping Strategies of Female Youth Football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스포츠심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 35권 / 2호 / 51 ~ 69페이지
· 저자명 : 송명수, 박범영

초록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 여자축구 선수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방안을 심층적으로 탐색함으로써 과거와는 변화된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방안을 파악하여, 청소년 여자축구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기력향상과 선수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고찰을 통해 기초설문지를 개발하여 청소년 여자축구 선수에게 배포하였으며, 밝혀진 키워드에 따른 반구조화질문지를 활용하여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이후 심층면담에서 비확률적 표집방법을 통하여 연구참여자를 선정하였으며, 도출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결과: 첫째, 여자축구 선수들의 스트레스 요인은 256 개 전사 자료 중 19개의 소범주로 분류하여 대인관계에서 경험하게 되는 ‘타인에 대한 지나친 의식’과 ‘자유에대한 통제감’, 운동상황에서 경험하는 ‘개인에 대한 무력감’과 ‘결과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성공에 대한 불안감’과 ‘역할에 대한 중압감’으로 범주화하였다. 둘째, 대처방안에서는 156개의 전사 자료 중13개의 소범주로 분류하였으며, 대인관계에서는 ‘현실수긍’과 ‘활동증가’, 운동상황에서 ‘미래준비’와 ‘자기개발’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는 ‘마음가짐’과 ‘정서표출’로 여자축구 선수들의 대처방안이 범주화하였다. 결론: 청소년 여자축구 선수들의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방안을 탐색해보니 선행된 연구들과는 다르게 주요타자에서 선수 스스로가주 스트레스 제공자로 이동된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시대의 정책, 환경 및 흐름에 맞춰 스트레스의 원인이 변화되기에 주요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한다면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성이 증진하며 이를 통해 경기력의 향상을 기대한다.

영어초록

Purpos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stressors that has changed from the past by exploring in-depth stressors and coping strategies experienced by female youth footballers, and to explore coping strategies accordingly, to improve performance and provide useful basic data. Method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a basic questionnaire was develop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distributed to female youth footballers,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using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according to the identified keywords. After that, research participants were selected through a non-probabilistic sampling method in the in-depth interview, and inductive category analysis was used for the derived data. Results: First, the stressors of female footballers were categorized into 19 subcategories out of 256 company-wide data, categorizing them into “excessive consciousness about others” and “sense of control over freedom”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individual helplessness” and “anxiety about results”, and “anxiety about success” and “pressure about roles” in everyday life. Second, the coping strategies were categorized into 13 subcategories out of 156 company data, categorized into “acceptance of reality” and “increasing activity”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uture preparation” and “self-development” in exercise situations and “mindfulness” and “emotional expression” in daily life. Conclusion: Exploring the stressors and coping strategies of female youth footballers, it was found that the players themselves were transferred to the main stress provider, unlike previous studies. As the cause of stress changes in line with the policies, environment and trends of the times, critical others are expected to improve their performance by promoting continuous interest and understanding and enhancing the psychological stability of the athlet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