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의 학문으로서 청소년학의 가능성 (The Possibilities of Juventology(Youth Study) as a Core of Knowledge Integr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16권 / 5호 / 1 ~ 21페이지
· 저자명 : 김옥순

초록

본 논문은 청소년학의 가능성을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식의 통섭이라는 개념에 근거하여 발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는 지식의 통섭에 대한 개념과 청소년학에 대한 문헌들을 고찰하였다. 통섭의 학문으로서 청소년학이 지닌 가능성은 청소년학의 목적과 구조, 연구영역, 연구대상, 연구방법의 네 가지 측면에서 조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자는 청소년학은 통섭적 학문의 요소를 지닌 학문으로, 분과학문화 하려는 노력보다 통섭적 기능에 초점을 둔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여야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연구자는 통섭의 학문으로서 청소년학의 정체성과 가능성은 개방성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학이 자신의 전문지식 확보를 목적으로 개방성을 차단할 때 청소년학의 학문적 가능성은 소멸한다고 주장하면서 학문적 ‘집단지성’을 향해 가는 청소년학의 모습을 제안하고 있다.

영어초록

In this article, the author argues that the current efforts on finding the identities of Juventology(Youth Study) in Korea should focus on their special quality of integrated function of knowledge relating to youth. Depending upon the reviews of many scholars who had asserted the needs of integrations of knowledges between natural and social science, author proclaimed that Juventology has many good qualities to be a core of those integrations. She also emphasized the best virtue of Juventology is its open characteristics in the field of knowledge. As a conclusion, she insisted that Juventology should try to find their own identity on the basis of its open quality rather than searching its uniqueness of methodology, field of study, and the construction of knowledg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