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18세기 여성의 친정, 시집과의 유대 또는 거리에 대하여 (Women's Relationship to Their Parental Home and Their Husbands' Home in the 18th Century of Chosun Dynasty)

2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5 최종저작일 2009.06
26P 미리보기
18세기 여성의 친정, 시집과의 유대 또는 거리에 대하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韓國古典硏究 / 19호 / 5 ~ 30페이지
    · 저자명 : 김경미

    초록

    이 논문에서 나는 18세기의 대표적인 예론을 통해 당시 사대부들이 친영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었는지를 살피고, 이것이 실제 여성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여성을 대상으로 쓴 행장, 묘지명, 제문과 여성의 자전적 기록을 통해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당대 규범은 여성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고 싶어 했고, 또 여성 자신은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했는지를 친정과 시집의 관계를 통해 드러내고자 했다. 당시 예론을 전개한 학자들은 왕실을 제외하면 친영이 거의 시행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리고 친영이 시행되지 않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롭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실제 결혼한 뒤 신혼부부가 여자 집에서 신혼을 시작하거나, 아니면 여자만 계속 친정살이를 계속한 경우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교훈적 기록물에서는 여성의 삶을 시집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남성 사대부들은 교훈서를 통해 시집에 순종하는 며느리를 만들려는 훈육을 계속하고, 이를 여성의 규범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그치지 않았다. 따라서 18세기까지도 종법에 입각한 가부장적 가족제도가 완전히 정착했다기보다는 양가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18세기 여성사가 도달한 지점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 논의는 주로 양반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 개별적인 사례연구가 보다 더 축적된 뒤에 18세기적인 현상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tried to reveal how Sadaebu of the 18th century accepted Chinyoungrye(親迎禮) and how this perception was reflected in women's lives by analyzing records of those days such as haengjang(行狀) which were kind of biographies of Yangban, jemun(祭文), epitaphs inscribed on tombs, and women's autobiographical writings. Focussing on the women's respective relationship to their parental home and their husbands' home, I wanted to show how norms of those days attempted to define women's identity, and how women themselves saw what they were. Scholars who developed the discourse of 예(禮) at those times mentioned that Chinyoungrye was rarely practiced in ordinary lives, and only in the royal family it was followed because of high cost and inconveniences. Generally young couples started their marriage life in brides' parental home. And there were found many cases where only wives kept to live in their parental home.
    On the other hand, the records which had intended to afford moral lessons to women constructed women's lives focussing only on their husbands' home. Sadaebu tried to discipline women to obey to the will of their in-laws and to make this discipline as a norm for women.
    Through this study I found that patriarchal system of family based on Jongbub(宗法) was not thoroughly established in the 18th century and two conflicting tendencies co-existed in women's lives. This argument was made based on yangban(兩班), the aristocratic class of those times. Therefore more investigation of individual cases of ordinary lives is needed for more extensive and accurate picture of women's lives in the 18th centur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韓國古典硏究”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9:29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