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사자’를 중심으로 한 생전예수재와 서울 진오기굿의 세계관 비교 (Comparison on Saengjeonyesujae and Seoul Jinogi-gut)

3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4 최종저작일 2020.03
32P 미리보기
‘사자’를 중심으로 한 생전예수재와 서울 진오기굿의 세계관 비교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민족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민족문화연구 / 69권 / 69호 / 91 ~ 122페이지
    · 저자명 : 홍태한

    초록

    이 글은 생전예수재 <사자단>의 의미를 서울 진오기굿 <사재삼성거리>와 비교하여 살핀 글이다. 생전예수재 <사자단>의 구성과 연행 양상을 살피고 진오기굿 <사재삼성거리>의 구성과 연행 양상을 살펴 두 재차의 세부적인 내용과 의미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자단>과 <사재삼성거리>의 공통점을 몇 가지 제시했다. 먼저 구성방식이 같고 각각의 연행 뒤에 이어지는 주요 존재의 등장을 전제로 하고 있음도 공통된다. 아울러 ‘사자’가 존재함으로써 생전예수재 <중단>의 명부의 권속과, 진오기굿 <말미거리>의 바리공주의 제의적 기능의 유사성이 드러난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생전예수재 ‘사자 : 중단의 권속’의 관계는 진오기굿 ‘사자 : 바리공주’의 관계와 같고, 또한 사자를 불러 대접해야 한다는 관념도 생전예수재와 진오기굿이 동일하다. 하지만 생전예수재 <사자단>은 의례의 초반부로, 앞으로 이어질 본격적인 생전예수재를 예비하는 반면, 진오기굿 <사재삼성거리>는 의례의 종반부로 망자가 저승으로 천도되었음을 보여주면서 굿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나간다. 이것은 불교와 무속의 세계관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생전예수재의 세계는 상단의 부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하는 곳으로 인간세상과 명부는 사자를 통해 소통한다. 수평적 세계와 수직적 세계의 공존이다. 진오기굿의 세계는 인간세상과 명부가 존재하면서 사자는 인간세상에서 망자를 명부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수평적 세계만 존재한다. 생전예수재의 사자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명부의 권속을 인간세계로 초청하는 역할을 하고 이 모든 것은 상단의 부처님 눈 아래에서 행해진다. 진오기굿의 사자는 망자를 명부로 인도할 뿐이고 이를 바라보는 절대적인 존재는 없다. 사자의 역할과 사자와 연계된 존재의 차이는 이러한 세계관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eaning of Saengjeonyesujae <Sajadan> in comparison with Seoul Jinogi-gut <Sajaesamseonggeori>. After investigating the organization and performing aspects of Saengjeonyesujae <Sajadan> and then those of Jinogi-gut <Sajaesamseonggeori>, this author presents the detailed contents and meanings of the two jae (齋). Based on that, this study suggests several similarities between <Sajadan> and <Sajaesamseonggeori>. First of all, the way of their organization is the same, and the appearance of main beings following each of the performances is preconditioned identically. Also, as ‘Saja’ exists, a similarity seems to be revealed between the dependents of Myeongbu in Saengjeonyesujae <Jungdan> and the ritualistic function of Barigongju in Jinogi-gut <Malmigeori>. Accordingly, relationship between Saengjeonyesujae ‘Saja : the dependents of Jungdan’ corresponds to that between Jinogi-gut ‘Saja : Barigongju’, and the idea of having to summon and treat Saja is identically found in Saengjeonyesujae and Jinogi-gut. In Saengjeonyesujae <Sajadan>, however, it appears in the beginning of the ritual and prepares for Saengjeonyesujae that will genuinely start from then on whereas in Jinogi-gut <Sajaesamseonggeori>, it is at the end of the ritual and leads to be step to finish the gut showing that the dead is transferred to the next world (薦度). This is attributed to the difference of views to the world between Buddhism and shamanism. The world of Saengjeonyesujae is where Buddha rules everything at the top, and the human world and Myeongbu communicate through Saja. It is the coexistence between the horizontal world and vertical world. In the world of Jinogi-gut, the human world and Myeongbu exist, and Saja has a role of leading the dead from the human world to Myeongbu. Only the horizontal world is present. Saengjeonyesujae’s Saja has a role of inviting the dependents of Myeongbu existing in the other dimension to the human world, and all these things are done under the eyes of Buddha at the top. The only thing Jinogi-gut’s Saja does is to lead the dead to Myeongbu, and there is no absolute being watching it there. This difference found in Saja’s roles and beings associated with Saja originates from the difference of their views to the worl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14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