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교사의 정서노동, 직무만족도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and Job Satisfaction on Exhaustion of Infant and Toddler Teachers in Childcare Cent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교육ㆍ보육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 21권 / 2호 / 201 ~ 223페이지
· 저자명 : 오봉희, 송주연, 박수경

초록

본 연구는 영아교사의 정서노동 및 직무만족도와 소진 간의 관계와 영아교사의 정서노동과 직무만족도가 소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영아반 교사 3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된 자료는 SPSS 22.0의 통계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아교사의 정서노동과 직무만족도는 소진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아교사의 정서노동, 직무만족도가 소진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영아교사의 소진에 직무만족도가 가장 크게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진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고갈, 비인간화, 개인적 성취감소에는직무자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영아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job satisfaction, and exhaustion of infant and toddler teachers. For this purpose,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or 314 childcare teachers in Seoul and Gyeonggi-do.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emotional labor, job satisfaction, and exhaustion of infant and toddler teachers. Second, the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and job satisfaction on the exhaustion of infant and toddler teachers showed that job satisfaction had the greatest effect on exhaustion. Also, job itself, sub-factor of job satisfaction has the greatest effect on emotional exhaustion, depersonalization, and personal accomplishment, which are the sub-factors of exhaust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suggested the necessity of social support and institutional preparation as a way to mitigate and prevent the exhaustion of infant and toddler teach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