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령 중증장애인의 노후 준비 영향요인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that affect Preparations for Old Age among Middle-aged and Older Adults with Severe Disabilit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의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공공정책연구(구 법정리뷰) / 37권 / 1호 / 87 ~ 112페이지
· 저자명 : 김동기, 황인식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중고령 중증장애인의 노후준비 영향요인을 검증함으로써, 중고령 중증장애인의 노후 준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2017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자립 생활 실태조사’자료를 2차 분석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령 중증장애인의 노후준비 정도가 전체 조사대상자의14.5%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고령 중증장애인의노후준비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 근로 여부, 월평균 가구소득, 자립생활능력, 복지기관 이용 정도 및 정보기기 처리 여부가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중고령 중증장애인의 노후준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천적⋅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령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가용자원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이 요구된다. 둘째, 복지기관을중심으로 맞춤형 노후준비프로그램, 자립생활능력 향상프로그램, 정보통신기기 활용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to assist middle-aged and severely disabled people to prepare for old age by verifying the factors affecting their preparation for old age.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e data for the 2017 survey on the independence of the severely disabled in Seoul was analyzed.
The main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only 14.5% of the subjects surveyed prepared for old age.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factors affecting the preparation for old age with both middle-old age and severe disabilities, age, working status, monthly average household income, independent living ability, welfare institution usage level and information device processing were found to have an effect. Through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the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for supporting the preparation for old age with both middle-old age and severe disabilities are sugges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