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장서각 소장 장헌세자(莊獻世子) 예필진적(睿筆眞蹟) (Crown Prince Jangheon’s Original Manuscripts in the Jangseogak Archives)

50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24 최종저작일 2013.12
50P 미리보기
장서각 소장 장헌세자(莊獻世子) 예필진적(睿筆眞蹟)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한국학 / 36권 / 4호 / 260 ~ 309페이지
    · 저자명 : 이완우

    초록

    장서각에 전하는 莊獻世子(1735‑1762)의 예필진적 12점은 1756년, 1757년, 1758년, 1761년의 필적이다. 이들은 대부분 정조 때 헌납을 통해 궁중에 수집되었고, 그중 9점은 1799년 정조가 편집을 마친 장헌세자의 시문집 『凌虛關漫稿』(1814년 간행)에 수록되었다.
    먼저, 貞聖王后(1692‑1757) 묘지문의 초고인 1757년 3월경의 <弘陵誌文草>가 주목된다. 왜냐하면 『영조실록』에서 영조의 어제라 했으나 뒤의 『능허관만고』에 장헌세자의 글로 실렸기 때문이다. 이 초고가 홍릉지문을 장헌세자 예제로 인식하는 근거가 된 듯하다. 또 1756년 시고 4점 중 오언절구 시고는 시문집의 1753년 부분에, 1758년 시고 2점은 시문집의 1756년 부분에 실려 있어 시문집 편집상의 착오도 알려준다.
    다음, 1761년 4월 平壤密行 때의 5점 중 李大心에게 써준 것으로 말미에 睿押이 있는 2점도 주목된다. 하나는 이대심이 宣祖의 후예로 花義君의 손자임을 밝힌 특이한 형식의 令旨이며, 다른 하나는 이대심의 答札 뒤에 남긴 跋文으로 평양에 간 목적을 밝혔다. 또 徐必榮의 자손에게 잡역을 면제시키라는 分付도 수행자가 押字를 한 드문 예이다. 이들 3점은 세자가 직접 필사하고 자신/수행자의 압자를 남긴 희귀한 문서라는 점에서 앞으로 古文書學 분야에서의 고찰이 필요하다.
    이밖에 『능허관만고』에 실린 9점 시문을 보면 原蹟을 너무 수정하거나 개작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한 현상은 장서각 외 예필 문고에도 나타난다. 이같은 정조의 편집방식은 선친에 대한 애틋한 정성에서 나왔겠지만, 시문학에 대한 經世的 시각도 작용되었다고 여겨진다.
    이와 같이 장서각의 장헌세자 예필진적은 보기 드문 서예사료이며 정조의 예제예필 수집과 시문집 편집방식도 살필 수 있다. 특히 『능허관만고』에 실린 예제 시문의 사료적 신빙성에 관해 시사하는 바 많다.

    영어초록

    Twelve manuscripts of the Crown Prince Jangheon(莊獻世子 1735‑1762) preserved in Jangseogak are dated in 1756, 1757, 1758, and 1761. Most of them were entered the palace as offerings during the reign of King Jeongjo(r. 1776‑1800), and among them 9 manuscripts were included in the Neungheogwan‑mango(凌虛關漫稿), a collection of his works, edited by Jeongjo until 1799 and published in 1814.
    Firstly, the draft of epitaph for Queen Jeongseong(貞聖王后 1692‑1757) in 1757 is very noticeable. Because in the Annal of the King Yeongjo(1694‑1776) it was recorded as a royal work of the king but after it was included in Neungheogwan‑mango. So this draft might become a basis of recognizing him as the author. And 3 manuscripts of five‑character poem in 1756 and two seven‑character poems in 1758 were respectively put on the part of 1753 and 1756 in the collection of works, so we can find a partial error in the editing process.
    In next, 3 manuscripts during the secret journey to Pyeong‑yang in April 1761 are also worthy of notice. Among them 2 documents are extraordinary cases in aspect of signing his official signature, in which he identified a common scholar Yi Dae‑sim as a descendent of royal family and stated the intension of his journey. The other is a kind of document ordering to exempt the descendent of Seo Pil‑yeong from compulsory labors, which seems to be signed by a retinue.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m precisely in the field of old document study.
    Above this, comparing the 9 works of Neungheogwan‑mango with the original works, we can find out them excessively modified or adapted. This aspect is also appeared in several of his manuscripts out of Jangseogak. This editing manner would be interrelated with both Jeongjo’s affectionate love to his father and his conservative viewpoint on the literature as a statecraft.
    On this wise, these 12 manuscripts of the Crown Prince Jangheon are not only very rare materials of calligraphic study but also shows the process of collecting and the manner of editing by Jeongjo, particularly suggests that the works of Neungheogwan‑mango have problem with their originalit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18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