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 프로파일 분석을 통한 유아교사의 조직문화 인식과 심리적 임파워먼트 유형에 따른 유아교육공동체 인식 차이 (The differences in the early childhood teachers’ perceptions of educational community depending on the latent profiles of their perceptions of organizational culture and psychological empowerm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열린유아교육연구 / 22권 / 2호 / 397 ~ 416페이지
· 저자명 : 정계숙, 박희경, 윤갑정

초록

본 연구는 유아교사가 자신이 속한 기관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과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잠재 프로파일에 따라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따라 유아교육공동체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유아교사 197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사의 조직문화 인식 척도, 심리적 임파워먼트 척도, 유아교육공동체 인식 척도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는 Mplus를 활용한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SPSS를 활용한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로 분석되었다. 이에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사가 인식하는 유아교육기관의 조직문화는 유연한 협력적 문화와 경직된 보수적 문화로 분류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아교육공동체 인식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교사의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상, 중, 하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아교육공동체 인식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육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유아교육공동체의 구현을 위해 유아교육기관의 유연하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 형성과 동시에 교사의 심리적 임파워먼트 증진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에 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the early childhood teachers’ perceptions of educational community among the latent profiles of their perceptions of organizational culture and psychological empowerment. The subjects consisted of 197 teachers in the early childhood institution and the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by means of latent profile analysis, t-test, ANOVA, and Scheffe test. The results are as following. Early childhood institution organizational culture in the perception of early childhood teacher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such as the cooperative and flexible and conservative rigid organizational culture, the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of educational community between them. Second, teachers’ psychological empowerment were divided into three levels, showing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ir group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attempts to establish cooperative flexible organizational culture in early childhood institution for the recovery of healthy early childhood educational community and to discuss the needs for support of towards teachers’ psychological empowerment.

참고자료

· 없음